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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과연 가을차회

가을차회 안내

차에 대한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차과연의 가을 차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차회에서는 박동춘 소장(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의 설명과, 다섯 종류의 특별한 한국 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가을차회 내용
이번 차회에서는 다음 다섯 가지 차를 시음할 예정입니다.  
- 송정차  
- 대광차
- 용소차  
- 2011년 동춘차
- 고려단차(가을 차회에서는 우려서 마심)

박동춘 소장님의 해설과 함께, 직접 우려 주시는 차를 통해 차의 깊은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박동춘 소장

박동춘 소장
1980년~현재: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대광사지 야생차밭에서 매년 제다 실시
1985년: 응송스님으로부터 박동춘 소장이 「다도전게 茶道傳偈」를 받음
2001년: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설립

행사 세부 정보
- 일시: 2024년 11월 26일(화) 12:00~14:00  
- 장소: 서울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 참가 인원: 5명 (선착순 접수)  
- 회비: 25만원 (녹차 한 종류 10g 제공)

참가 신청  
입금 계좌: 농협은행 302-0734-4364-61

기획: 박홍관(차문화기록가, 다석TV 운영자)
문의: DM. 전화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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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_vpV0KpqyI

 

1. 행사 개요
'제3회 문경 다석경연대회'는 전국의 차 문화 애호가들이 모여 다석(茶席) 문화를 알리고 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자리다. 지난 8월 10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차인 단체와 개인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석(찻자리)을 선보였고, 다석 문화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2. 영상 공개 안내
이번 경연대회는 1차 편집으로 55분의 영상이 제작되었으나, 행사 하이라이트와 수상작 위주로 편집하여 최종 19분 분량의 영상이 유튜브 ‘다석TV’에 공개되었다. 이는 차 문화를 연구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 수상작 및 다석 소개 
수상작 7개는 각기 독창성과 차 문화의 깊이를 표현한 작품들로 선정되었으며, 영상에서는 수상작들의 다석 구성과 찻자리의 정취를 생생히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자들은 다석 예술의 다양한 면모와 표현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4. 영상 시청 방법 
대회 관련 영상은 유튜브에서 “다석TV”를 검색하여 시청할 수 있다. 이 채널에서는 다양한 차 관련 콘텐츠가 제공되며, 특히 이번 다석경연대회 영상은 찻자리 연구자 및 차 애호가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수상자 명단

대상: 홍아롬. 오민후

금상: 원유전통문화원 박진하

은상: 경북다도예절문화원 권윤경

은상: 사임당다도대학 유재경

 

동상: 효담차문화아카데미 성상희

동상: 양산백운다실 박정란

동상: 사임당다도대학 김남희

 

일 시: 2024 8 10일 오후 1~5

장 소: 문경문화예술회관

주 관: 문경차문화연구원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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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00명 달성

다석TV 2024. 10. 2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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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석TV입니다.
다석TV를 시작한 지 벌써 4년이 흘렀고, 오늘 드디어 구독자 10,000명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일상을 차(茶)로 물들게 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차와 관련된 다양한 시간적, 공간적 문화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며 이 자리에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젊은 층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더 깊이 있는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그동안 따뜻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구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주에는 구독자 10,000명 달성 기념 이벤트도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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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차회를 한 대익보이차

2024년 10월 18일, 
통도사 앞 백비헌에서 처음으로 차회를 개최하였다. 참가비는 7만 원이었으며, 18명의 참석자가 함께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차회가 유행하면서, 각자의 차회가 주인의 눈높이와 수준에 맞춰 준비되고 있다. 

덕산 박규용 대표

덕산 차회는 이병인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4개의 테이블에 4명과 5명씩 앉아서 진행되었다.
이번 차회의 중심은 2000년 이후 보이차에서 덕산 선생이 선정한 대익차의 호급차다.

차회 분위기

워밍업으로 대만 동정오룡을 마시며 참석자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대익보이차의 가장 강한 네 가지를 시음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보통 한 번에 이처럼 강한 차들을 모두 맛보는 것은 드문 일인데, 이는 대익차 유통에 큰 상인으로서 기획된 특별한 구성이었다.

4인 탁자

이번 차회의 하이라이트 헌원호와 오금호였으며, 마지막 열탕에서 5분간 우려낸 차는 이전 차들과 유사한 밀도감을 유지하면서도 깊고 훌륭한 맛을 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부산, 울산, 울진, 영주 지역에서 온 차인들과 통도사 은근 대학원생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덕산차회의 첫 시작을 기념하며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백부송(다음카페 보이차 연구소) 운영자

덕산차회는 보이차와 오룡차를 중심으로 한 깊이 있는 차 경험을 통해 차회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WT. 최고급 청차
1.창힐호(2021년)
2.군봉지상(2020년)
3.헌원호(2017년)
4.오금호(2005년)

2005년 오금호

차회에서 정품 논란이 제기 되었다.

차회를 시작할 때, 처음 개봉하는 차라서 차 맛이 제대로 나올 수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근데 막상 차를 내고 차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마지막에 나온 2005년 오금호 차를 한 분이 본인이 집에서 마시는 차맛과 다르다고 해서 진위여부에 논란이 있었다. 

차회를 주관한 덕산 선생은 보이차를 중심으로 1년간의 차회 일정을 밝히고 시작한 첫 차회에서 정품이 아닌 차를 낸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었다.상황에 오금호 차가 정품이 아니라고 차회에서 마시지 않고 주변에 같이 앉은 분들에게도 공개한 일은 너무 성급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덕산 선생은 이번 찻 차회를 위해 정확한 경로를 통해서 오금호를 구매하여, 개봉하였기에 맛이 다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 일 수 있다.

차회를 마치고, 덕산 선생과 함께 소장하고 있던 (20g 밖에 없어서 새로 구입) 오금호를 시음하였다. 

차회에서 마신 차는 송연향이 약하고 차성이 강했다면, 기존 마시던 오금호는 완전히 다른 맛이라고할 만큼 송연향이 부드럽고 맑은 맛이다. 이런 사실은 덕산은 잘 알고 있기에 서두에 이부분은 밝힌바 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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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19-729

 

김동표 김수연 김정우 박성극 박진혁 신현민 은성민 이문정 정영유 정유나 정준영 지승민 최소정 도재명차

 

수페리어갤러리는 2014년 새로운 도예의 흐름을 만드는 김동표, 김수연, 김정우, 박성극, 박진혁, 신현민, 은성민, 이문정, 정영나, 정준영, 지승민, 최소정, 도재명차가 모인 [강남 파인 크래프트 아트 클럽 전시회]를 선보입니다.

 

도자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도전을 바탕으로 12명의 작가들이 축구팀처럼 하나가 되어 차와 공예를 중심으로 공유하고 공감하며, 향유될 수 있는 새로운 공예의 흐름에 대해 사유합니다.

 

흙과 시간이 만들어낸 미학이 담긴 작품들을 향유하면서 맛과 멋을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전시: 729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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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를 내는 박세연 선생님(사진 앞)

7월 19일 파주 출판단지에서 중요한 인쇄물의 감리를 마치고 출발했는데, 7시 오프닝 시간 20분이 지나 도착했다. 

전시장에는 20대-30대 젊은이가 90%인 약간은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 말차를 마시는 모습들이 눈에 확! 들어왔다.

말차를 내시는 분은 임형택 원장님, 차움앤코 김본 선생님, 박세연 선생님과 김동표 님도 함께 하였다. 

 

말차를 뷔페 같은 방식으로 마실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입장을 하게 되면 색상별로 번호표를 받게 된다. 중간중간에 티켓 색상과 번호를 부르면 해당 장소에서 마시고 싶은 다완을 선정한다. 21조씩 말차 두 종류와 다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차를 마시 게 된다. [아래 다석티비 영상 참조]

https://youtube.com/shorts/CQ16cjluWlo

 

풍성한 경품 추첨은 조령요 신현민 작가가 유머와 재치로 분위기를 돋우었다.

마지막 이벤트로는 김동표 기획 감독 님이 팽주 역할을 하면서 큰 용기와 완에 말차를 농차로 격불하여 나눔 찻잔에 따르고 손님은 향기 가득한 차를 마시는 경험을 주었다. 이 부분은 다도의 세계와는 다르지만 말차 뷔페의 카테고리를 만든 이번 행사에 걸맞은 내용으로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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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문경 칠석다례제와 함께 열리는 문경 다석경연대회가 810일 경북 문경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제2회 대상 수상작(경의접빈다례상)과 출품자

현대 차생활에서 다석(茶席)의 개념 혼자이든 여럿이든 차가 있는 공간에서 차회를 하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차회를 어떻게 펼치는가에 대한 것은 개인적인 취향이며, 사회 구성원들이 기호식품으로 차를 마신다고 보면, 차공간이 더욱 품위있는 자리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기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석의 품위와 고급 차를 준비하는 것과는 비례하지 않는다고 볼 수도 있다. 차와 차인 그리고 차도구와 어우러지는 차회가 있다면, 생활속에서도 고급스러운 다석의 세계를 구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지게 된다.

 

일시: 2023810() 13:00~17:00

장소: 문경문화예술회관

주최: 문경칠석차문화추진위원회

주관: 문경차문화연구회

 

참가신청마감:

2024년 7월 31일(30석)

 

찻자리 주제와 차도구에 대한 간단한 설명

이메일 접수: vegatea@hanmail.net

SNS접수: 010-4525-2323

 

지원: 차와 다식비(1125,000)

11테이블(180cm * 75cm)

 

시상: 상장 및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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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의 후계자 강옥희 선생

차과연 茶果緣 차회

금당 최규용 선생이 남긴 차도구로 후계자 강옥희 선생 차를 내다.

일시 : 6월 28일 13시~15시 
장소: 부산 금당차문화회

인원: 8명(접수 선착순 마감)

회비: 20만원

문의: 010-4780-6535

금당차문화회 대문

<금당 선생님의 유지를 받드는 집>

우리나라 근대 차문화사에서 중요한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금당 최규용 선생을 떠올릴 것이다. 

선생의 후계자이자 자부인 강옥희 금당차문화회 회장은, 그 유지와 정신을 이어가며 오늘날까지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대문에는 ‘금당차문화회’라고 문패가 달려 있고, 안으로 들어가니 역사를 안은 공간이 나온다. 그 공간에서 차 역사에 남을 많은 일들이 거쳐 갔고, 한국식의 차수업이 진행되었고,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장소로도 쓰였다.

후계자인 강옥희 회장은 오래도록 우리나라의 기물을 찻자리에 녹여내었고, 지금도 우리 차문화가 나가야 할 방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

금당 선생이 남긴 차도구로 차회를 진행하는 것은, 
우리 역사의 큰 변천 속에서 잊혀지던 한국 차문화의 뿌리를 이어지게 한 금당 선생의 업적을 다시 되새기고자 함이다. 

척박했던 한국차 흐름을 일궈 오신 그 아름다운 정신이, 현재의 우리에게 어떻게 안겨올 지 기대하게 되는 찻자리이다.

PS금당 최규용 선생이 남긴 차도구로 진행하는 차회는, 

중요한 유품을 감상하는 시간이 목적이라서 마시는 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문의가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녹차와 말차를 기본적으로 하며,  그 외 몇 가지 차에 대해서는 별도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차과연”에서 나오는 차는 “이런게 차다”라고 말할 수 있는 차(茶)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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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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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시연

생활 다례 말차

전주에서 활동하시는 설예원 이림 원장님을 오랜만에 국제차문화대전 무대에서 만났다. 촬영 계획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제자들과 함께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기념 사진 찍어드릴께요 했다. 그런데 순간 사진 보다는 쇼츠로 만들어 선물로 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영상이 젊은이들에겐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날 차생활이 이만큼 발전되고 젊은 세대가 유입되는 것은, 이렇듯 선생님들의 지극한 활동의 밑거름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영상의 내용은 가정이나 야외에서 손님을 모시고 말차 한 잔을 간단하게 마실 수 있게 하는 동작인데, 작은 돗자리를 깔고 말차를 내어 격불하는 모습이다.

시연자 우측에서 박은숙, 전서령, 이미영

 

말차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이런 행다가 일상이지만, 박람회에 참관하러온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보인다.

이 내용을 공유하게 된 이유는 다법에 특별한 기교가 보이지 않아서 이다.

https://youtube.com/shorts/pG6qSMjtW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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