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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삼채 기마

중국도자문화 84회 촬영을 마치고 김덕기 박사님과 짧은 인터뷰를 했습니다. 말씀 가운데  박사님은  중화문명을 접한 세월이 30여년이 되었는데 인류가 만든 예술품 중에서도 특히 이 천리마 한쌍을 볼 때마다 가슴이 떨리고 감격한다고 합니다. 중국 예술품에 관심 가진 분들에게 좋은 영상을 소개합니다.

 

당 삼채 천리마 해설(김덕기 박사)

내가 중화문명을 접한 세월이 30여년.

인류가 만든 예술품 앞 에서 이처럼 볼때마다 가슴을 떨며 감격한 작품 은 이 천리마 한쌍이 처음이다. 이 암수 두 종류의 骥馬 (기마: 천리마)는 필시 나라 전기의 황실이나 귀족의 무덤에 순장 했던 두번 다시 만날수 없는 희귀한 극품이다. 실물을 볼수없는 분은 영상이라도 다시 한번 살펴 보시라.

당삼채 숫말의 안장

별일 없이 소일하며 다소 여유를 부리고 있는듯한 검은 말이 숫놈이고,사치 스런 치장으로 고개를 비껴 멋을 뽐내고 있는 흰말이 암놈이다. 동물이지만 성정을 짐작할 수 있으리만치 생동감이 넘친다.

 

자토瓷土가 아니고 도제로 빚은 당 삼채는 실제로 봉건사회의 순장殉葬 풍습을 종결 시킨 배장용 陪葬用 명기冥器로 중국 채자彩瓷의 시원이요 각종 동물과 인물 의 사실적인 아름다움을 구현한 조소雕塑의 전범典范이 되었다.

https://youtu.be/-yj_RC_MTOM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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