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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마을 부사장 김복남, 회원전용 코너에서 차를 대접하는 모습 

지난 6월 4일-7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2회 국제차문화대전이 열렸다. 이날 차전문 쇼핑몰의 대표격인 ‘차예마을(대표 박경찬)’에서 국내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열었다. 차전문 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차예마을은, 차를 더 많이 팔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기 보다는  그동안의 고객들과의 만남이 부족한 온라인의 맹점을 파악하고 그들과 오프라인에서의 차 한잔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었다.

차예마을 부스에서 보이차 시음

차예마을에서 취급하는 보이차 시음

차예마을은 온라인에서 가장 대표적인 회사다. 컴퓨터 화면에서 보이는 것만으로 선택한 그 차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상담하면서,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을 김복남 부사장과 심문섭 전무와 직원들이 얼굴을 마주하고 차향보다 진한 사람의 향기를 맡으며 대화하는 모습은 참으로 진지하며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하관차창의 대성반장, 가격대비 맛이 좋은 진미호 고죽 등이 인기품목이었다.

 

진미호 제품들

특히 부스 10개를 한쪽 벽면을 기준으로 길게 진열한 것은, 차를 시음하는 자리로서나 회원 전용 테이블의 효율적인 운용 면에서 한층 돋보였다. 차예마을은 올해부터 진미호를 비롯하여 대표격 보이차의 대부분을 취급하고, 백사계 차창의 천량차와 복전까지도 취급하면서 6대 다류 대부분의 차를 취급하게 되었다. 이러한 건강차 부분에서의 체계적인 상품 구성은 다시 한 번 ‘차예마을’의 성공적인 변신을 기대하게 하였다.

 


차예마을 부스 현장 모습(석우미디어 동영상)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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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예연구중심 김영숙 원장 대홍포 설명과 시음(오는쪽 두번째 전재분 원장)

중국 복건성 무이암차 전문회사인 무이성공사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총판을 낸 명운당
(대표 조상원)의12회 국제차문화대전 참가에 12개 부스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에 400개 부스가 오픈된 행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스가 되었다. 지난 5월 대홍포 신상품 런칭 행사에 필자도 함께 참가했을 때 무이성공사 대표는 전격적으로 12개 부스로 참가한다고 했다.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차전문 박람회장인 국제차문화대전(위원장 김정순)이 일부 외국인 자본으로 대형부스가 설치되는 만큼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본사에서 부사장(李芳 lifang)포함 10명이 참석하여 무이성공사가 한국 차시장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직원들이 매일 각자의 역할에서 손님들께 자사 상품의 무이암차를 정성껏 설명하고 시음하게 하면서 무이암차 시장의 인식을 높히는데 많은 역할을 하였다.

무이성공사 본사 다예사가 직접 차를 설명하고 시음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이성공사 부스는 시음하기 위한 독창적인 인테리어다.
담배갑 형태의 보루를 만들어 판매한다.

담배갑 형태의 포장을 붉은 색상과 흰색으로 나누었다. 포장 색상에 따라 농향과 순향으로 구분하여 구매자가 혼된 하지 않고 한 번 마신 차맛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필자가 보기엔 상당히 선진화된 마케팅 방법으로 이것은 상품에 대한 자신감으로 보인다.

본사에서 온 한국담담자 리사(li xia)의 반가운 인사
한국담당자 리사(li xia)의 손님께 차내는 모습(석우미디어 동영상)

한국 차 시장에서 청차류 단독으로 매장을 운영한다는 것은 상당한 위험부담을 안고가는데 이러한 적극적인 시도는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다. 차의 제조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차의 종류별 가격대별 모두 구분되어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초보자들에게는 안내자의 역할이 될 것으로 보인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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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차문화대전의 부스 배치도

12회 국제차문화대전(워원장 김정순)이 64-7(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차와 도자기, 중국차, , 침향, 공방 등을 통틀어 국내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박람회가 될 것이다. 이번에는 침향관련업체 부스로 능인향당, 취운향당, 이루향서원이 참여한다. 이루향서원 정진단원장은 부스에서 <중국향도> 사인회를 겸할 것이다. 가장 규모가 큰 곳은 '무이성공사'로 12개부스가 나온다.

Booth 업체명 국문
C9 ()담양죽로차연합회/D4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O16 ()동인바이오/H6 ()케이투어/J1 A HILO/F10 BTC 아카데미/K8 가람/가마 화수분/F6 가배공방/M1 가베공예/J9 가야공방(에이케이에이)/L3 감빛갤러리/I6 갤러리 비채& 신라염궁/F15 건국꽃차문화협회/A18 경주요/고 산 요/B3 고려다원/L7 고목/H9 고전문화/D11 고흥연꽃다원/A4 공기공방/H11 공부차/B 20 과천요/H10 귀단도요/F2 금곡사/I2 금산인삼사업영농조합법인

한국도자기, 한국차와 관련 부스는 A, B, C쪽으로 모여있다. 안홍관의 지암요, 몽평요, 금풍공예사 등

C6
금성명다원/C8 금정공방/C14 금풍공예사/E10 기천요/C5 김해장군차영농조합법인/I5 꼬매/E11 남원허브/식품클러스터사업단/G13 남촌도예/B9 녹산제다/O22 녹차사진전/H7 농암예가/E15 농업회법인 제주옹기마을/C13 농업회사법인대흥()/누보도예/I7 누비진/A6 눈꽃도예(월송가)/E2 뉴질랜드 휘태커스 초콜릿/G7 능인향당/C11 다견원/다채/J7 대림목공예/G15 더 포터리나인/I11 도서출판 이른아침/도정요/O20 동원공방/H16 동정보이차

H2 디자인노드/B2 만수가만든차/G14 만우도예/O2 매원초가/C10 매월당/O19 머루랑다래랑/O17 명운당/몽평요/E6 묘덕스님의 아홉 번덖음차/무안요/묵전요/F9 밀밀홍/E5 바이오굴바라/O18 백비헌/F18 백산가(중요무형문화재 사기장 백산 김정옥)/A17 백암요/A14 백윤도예/N1 별이맘/D5 보성군/보성녹차사랑/보성운해녹차/보성원당제다원/보성제다/G16 보이차는운지남/보향다원/C3 봉은사/F4 봉화산사/H17 북경낙명각/G12 빨간잉어

L6 사단법인 한국명선차인회/A11 사리도예/F1 사회복지법인연화원/살구씨토방/B19 상주요(부부도예)/B13 새미다원/B14 선돌마을/H3 성연티세라/A1 성월요업/G2 세령공방/ A7 세마요 홍광표/G10 세븐비/F3 소망기업/소아다원/J6 송명목공예(담양)/A2 송춘호도예/ J5 송화/L1 수석/G5 수연산방/I4 수향/O1 순수공예삼보/K6 시설렘/H12 심비원/G4 아르헨티나/F12 아민도예/E4 아산약선마을-참옻발효액/B6 아트라인/A19 양인학 공방/E3 연다향

홍익차는 홍익차문화연구중심, '녹차사진전'은 부스 한쪽 모서리부분에 녹차사진전시가 있다.

E1 연화마루/B1 연우제다/영산요/K9 영화무역/L4 예솜/K7 예술공방 느낌/A16 예인도예/J2 오래된 미래옷/O21 오미정 서각전/F14 오부실 아트밸리/H14 오야제/H13 오티/I9 옥수공예/N2 옹크씨/B15 요산당/A15 우곡요/N4 우리옷 연지곤지/G3 우리커피연구회/B4 우멍다가/F5 우향다원/H5 욱석당/M6 월송가/G17 윤두리도예공방/K5 이미애 갈옷/A9 이승표 도예/H1 이은지크래프트/L5 이진옥 천연염색/K 10 자브자브/A20 장작가마 한국토기/장훈성공방

D1 장흥청태전산업육성사업단/E7 황칠다담()/K3 젬 마인/B18 조재호 다완/B12 조태연가죽로차/M7 좋은꿈자리/J4 수경/G8 헬스베버리지/D3 아모레퍼시픽 오설록/E8 에스앤피인터네셔널/J3 에코숨/I8 와드/D2 한우물/죽림다원/D13 지리산 장죽전제다/B7 지리산상선암차/B10 지리산오죽헌/B17 지암요/C15 지평선의 고장 김제시-안시성옹기, 하소백련차/A5 진곡도예/O 24 차예마을/J8 천외목/B16 천년다원/N3 천년의빛깔 쪽빛노을/

L2 천연염색 다다인 공방/I13 천유/F16 청봉요/M4 청담갤러리/M8 청목공예/B5 청석골차/ A13 청욱요/C4 청해진다원/A12 청화요/K2 초의/I12 취운향당/H 15 취죽진여실/H4 침향인/C7 코박스 주식회사/I1 크라운 아사이 베리(아이베리)/D7 태산명차(허곡제다)/A3 태세라믹/ 태원요/토민요/G9 토담공예/F17토림도예/토방우후리/F11 토요요/F8 티에리스/I 10 티쿱스토어/K11 편백나무와 계절사이로/평강도요/G1 폼폼디자인컴퍼니/K1 풀 빛/K4 풀과빛/M3 풀꽃향기/M5 풍경/B1 풍경있는 차/H8 프리캔들 호성사/G18 하늘빚다 도예공방

C1 하동군/G6 한국 티소믈리에 연구원/C2 한국제다/M9 한국차인연합회/B8 한밭제다/C12 한산모시식품사업단(한산)/한석봉도예/I14 정진단/M2 해담 우리옷 & 우리다원/O15 해송공예/F13 허브킹덤/D9 현암제다 영농조합법인/A8 호암요/K12 화천 나무 작업실/G11황선회도방/황우요/E9 효월/A10 흑유명가 가평요/I3 희양산아래(천연염색우리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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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성공사에서 제공한 뗏목을 타고 무이구곡에서 대홍포 3종류를 시음했다.

복건성 무이암차 전문기업인 무이성공사에서는 지난 59일부터 11일까지 한국과 일본, 중국의 차인 및 언론 팀들을 초청하여 대홍포의 특장점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는 신상품을 런칭하면서 무이암차의 대표 상품인 대홍포를 시간대사(時間大師), 기억대사,(記憶大師) 자연대사(自然大師)로 분류하여 발표를 하였다. 한마디로 차라고 하는 기호상품을 극대화 시키는 장면이다. 시간을 자양분으로 토양에서 빚은 대홍포, 시간의 완성을 말한다. 그래서 시간대사라고 한다.

대홍포 신상품= 기억대사, 시간대사, 자연대사의 맛을 뗏목 타고 시음(김영숙,태허스님,김종경,김정순,필자)

기억대사는 전통제다의 비법을 고수하고 계승한 대홍포로서, 성숙된 기억(기억의 양성) 원래 명인의 기억으로부터 맥을 전한다는 전통의 따뜻한 불의 맛을 기억한다는 뜻이다. 자연대사는 순향대홍포라고 하여 유기생태 재배의 철저한 준칙을 지키고 자연 화밀향과 같은 따뜻한 마음을 수호한다는 뜻이다.

무이성공사 직원이 대홍포를 가장 맛있게 내는 모습

이번 여행에서 잊을 수 없는 것은 비가 오는 가운데 무이구곡에서 뗏목을 타고 차를 마시는 시간이었다. 필자가 그간 무이산을 10번 찾아왔고, 무이구곡에서의 뗏목을 8번 타보면서 비가내릴 때는 타지 못했다. 딱 한 번 뗏목으로 내려올 때 갑자기 지나가는 비로 20분간 그대로 비를 맞을 때는 빙상용으로 우비를 그곳에서 준비했기에 잠시나마의 비를 피하는 수준이었지만 이번에는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 일이 진행되었던 것이다.

호텔에서는 포기한 상태였는데 무이성공사에서는 모든 것에 대비하여 준비를 한 것으로 일은 하나하나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비옷과 신발, 중국 것이라고 볼 수 없을 만큼의 튼튼하게 만들어진 비닐 장화였다. 우리는 완전무장한 가운데, 두 개의 뗏목을 붙여서 중간에 차 탁자를 놓고 준비했고, 다예사는 울렁거리는 가운데도 전혀 게의치않고 물을 팔팔 끓여 대홍포를 우려 주었다. 정말 맛과 멋이 공존하는 자리라고 할 수 있는,

대홍포의 신상품 기억대사, 시간대사, 자연대사를 뗏목을 타고 시음할 수 있도록 준비한 무이성공사(동영상)

재미만으로 볼 수 없는 두 번 다시 이런 일을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런 상상의 찻자리로 뗏목을 타고 그들이 준비한 시간대사, 기억대사, 자연대사의 대홍포를 다 마실 때쯤 목적지에 도착하였는데, 그들의 짜임새 있는 시간 배정과 자연스럽게 마시면서도 차를 가장 맛있게 내기 위한 모든 준비가 되었다는 점에서 경이로울 정도였다. 흔히 야외에서 마시는 것이니 이 정도는 이해하겠지하며 끓는 물의 온도에 신경 쓰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그들은 완벽하게 준비하였다. 이런 것을 보면서 무이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무이성공사에서의 철저한 준비는, 무이암차의 기술을 극대화하여 그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이고 귀한 차의 맛을 세세하게 구분하여 소비자의 입맛에 맞출 수 있다는 반증이기도 했다.

무이성공사 본사에서 국내외 차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신상품인 대홍포를 런칭

 중국식 발상이면서도 누구나 할 수 없는 그들만의 차에 대한 경의로움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처음 만들어져 나온 대홍포, 시간대사는 싱그럽고 대지의 향이 강한 차가 나왔음을 말하는 것이며, 이전의 대홍포라는 기준을 가진 고유한 암차의 특성을 가진 차가 바로 기억대사, 자연이 만들어낸, 만들어지고 나서도 계속 발효하면서 자연스럽게 화밀향을 담고 있는 것을 자연대사라 하여 구분한 것은 우리가 대홍포를 두고 느끼는 세가지 구분에 대해 그들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음을 말해준다.

신상품 대홍포 런칭 행사에서 직원 lisa의 설명(동영상)

품평실에서 초청한 손님들에게 티테스팅 도구를 사용하여 시음하고 설명하는 시간

무이산을 지나는 땟목의 여정은 사실 맑은 날보다는 운무가 자욱한 속에서의 경험이 우선한다고 한다
. 맑은 날은 그 위에서의 차 한잔이 향을 느끼지 못하지만, 흐린 날의 차향은 뱃전으로 가라앉아 보다 운치있음을 알게한다. 두 배를 붙여 가운데 차탁을 만들어 뗏목을 타고 목적지로 내려가는 동안의 기억대사, 시간대사, 자연대사가 내는 차를 마신 기억은 앞으로도 아마 경험하기 어렵지 않을까 한다.


무이성공사 본사 내에 무이암차 품종 대부분을 품종 연구를 위해 재배하고 있다. 가운데 연두색은 백계관품종

무이성공사내의 품종다원에는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무이명총 160종류가 심어져있다. 사진은 담당자의 설명

무이산풍경구에 있는 대홍포 모수

무이산 풍경구내의 대홍포 모수가 있는 곳을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 다양한 품종이 있다. 

대홍포 모수가 있는 방향으로 가면 우측에 여러종류의 차가 있다.  대부분 무이성공사 지정 표시가 있다.

과거에는 미처 확인할수 없었는데 이번에는 품종마다 무이성공사에서 관리하는 차는 대부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QR코드를 만들어 놓았다. 사진은 맨위에 정사각형 표시 두개가 스마트폰으로 리드기로 가까이
대면 차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두었는데, 이런 표시가 있는 것은 모두 무이성공사 소유로 확인되었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 사실은 두가지가 있다
.

대나무 숯을 이용한 방법은 열을 가하면서도 창문을 열고 닫는 순환과정에서 적정한 온도를 유지한다.

하나는 대기업에서 생산되는 차들은 모두 전기나 가스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생각한 것이 아니었다. 무이성공사의 제조과정을 지켜보면서 대나무를 파쇄하여 그것을 숯덩어리로 만들어 열을 가하는데 사용하는 것은 새로운 사실이었다. 일반 숯으로 가향되는 것보다도 죽향이 들어가게 하는 시도로 볼 수 있었다.

둘째는 무이산 대홍포 모수를 보러가는 길에 각각의 품종 들 대부분이 무이성공사 소유로 관리되는 점이다. 그리고 무이산 다엽연구소도 무이성 소유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량 생산이지만 일관된 제품의 균일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일수 있는 대목이다.  

무이성공사 재배 차 산지에서 가장 높은 지역에서 이날 참여한 팀별로 찻자리를 만들어 여기서도 기억대사, 시간대사, 자연대사의 대홍포를 시음하게 되었다. 여기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주변에 보이는 모든 차밭은 무이성공사 소유였다.

중국다예연구중심 김영숙 원장의 한국 접빈다례 발표(백산 김정옥 청화백자 다기 사용)

중국 차문화사 연구에 일가를 이루고 무이성공사 초기 부사장을 지낸 임치 교수의 생활차 다법 발표

마지막 행사로 한국과 중국 차인의 행다법 발표였다, 한국은 한중다예연구중심 김영숙 원장이 백산 김정옥 청화백자 다기로 접빈다례를 시연하고 중국은 차문화사 연구에 일가를 이룬 이청 선생의 생활차 다례법이다.

흔히 농가의 차농들이 만든 손맛이 대홍포를 가장 맛있게 낼 수 있다고 하겠지만 그것은 몇 사람만이 즐기는 개인적인 취미라면 무이성공사의 무이암차는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에서도 그들이 정한 표준 맛을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만드는 회사다. 그러하기에 복건성을 벗어나 중국 대륙을 벗어나 세계로 향하는 차의 세계를 대홍포라는 시간대사를 내세우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 모를 것이다.

45일간의 기억대사의 차 맛을 잊지 못하게 하는 무이성공사 내의 모든 차밭과 규모 있는 공정 속의 작업을 생각하며 무이암차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이번 신상품 런칭 행사에 한국과 총판 계약을 한 무이암차 전문점 명운당
(대표 조상원)에서 협의하여, 태허스님, 김정순 티월드위원장. 김종경 동국대학교 교수, 김영숙 중국다예연구중심원장아름다운차도구 발행인이 초청되었다. 한국에서의 무이암차 전문점 명운당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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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소식은 이번 201464-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티월드행사 무이성공사에서 단독 부스를 12개를 연다고 한다. 무이성공사 대표와 홍보직원들이 모두 입국하여 당사에서 생산되는 무이암차의 우수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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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계차창 대표 왕쌍여

호남성 백사계 차창

(대표 왕쌍여)에서 안화흑차 백사계브랜드로 킨텍스 한국식품박람회에 참여하였다.
박람회장 해외 중국관 에서는 백사계 차창이 가장 규모 있게 설치를 하여 당사에서 생산되는 천량차를 전시하고 시음을 위해 천량차를 비롯한 복전 천첨 등의 차들을 시음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회사에서 생산되는 흑차류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서 온 직원들과 한국총판을 계약한 박성채 공부차 대표(사진)는 흑차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식으로 손님들을 직접 대응하면서 많은 차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한나라 때의 복장으로 흑차를 자차법으로 우리는 모습

(아래 사진은 동영상)

흑차류 다예표연은 한나라 때의 복장으로 자차법을 시연하였는데
, 흑차류를 홍보하기 위한 준비를 잘 해온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또한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흑차류 전문 다예표연은 향후 문화적인 하나의 홍보를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가 결국은 한국 차인들에게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한나라 복장으로 흑차(이날 차는 복전차)를 내는 모습 동영상

행사장에서 손님에게 자차법으로 낸 차를 접대하는 모습

한나라 복장으로 차를 내어 마시는 모습(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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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박성채 공부차 대표, 왕쌍여 호남성백사계차창 대표, 차예마을 박경찬 대표 부부, 최해철 석가명차 대표, 팔공예술원 임인택 대표(
장소, 두레차)

호남성 백사계 차창 왕쌍여 대표는 회사 직원과 함께 한국총판계약을 위해 한국을 방한하였다
. 현재 일산 킨텍스 서울식품산업대전에서 백사계 안화흑차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와 다예표연을 하루 두 차례 발표하고 있다.이번 방한에 한국에서 백사계 차창 제품을 취급하는 한국업체 대표들과 자리를 함께하여 흑차의 한국시장 진출에 따른 이해를 증진 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공부차 박성채 대표와 백사계 왕쌍여 대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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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음식연구소 출품 큰상고임, 이바지음식, 폐백음식


2014
년 한국음식 박람회가 4일간의 전시를 마쳤다. 행사는 한국음식의 세계화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 국내 음식문화를 활성화하여 한국음식문화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 하기위한 목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이슈가 된 발표작은 처음 출전한
한얼한식연구소에서 출품한 큰상고임, 이바지음식, 폐백음식으로 한국의 얼이 다긴 음식을 출품하여 큰 호응을 받아 문체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총기획과 연출을 한 한영용 박사는 통일은 대박입니다라는 민족의 아품과 소망을 음식으로 승화시키면서 지도교수로 헌신을 다하여 이러한 영예를 얻게 되었다. 향후 한식연구소는 국내 여러행사를 통해 한식의 아름다움과 세계화에 큰 뜻을 갖고 있다.

강민수 대회장과 김을동 국회의원 출품작 앞에서 감상하는 모습

강만수 대회장 김을동 국회의원에게, 큰상고임 앞에서 설명하는 모습[동영상]

사진 왼쪽, 총연출을 맡은 한영용 박사가 심사위원에게 출품작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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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마임계의 거장 유진규, 이경숙 원장, 林國銘(임국명), 석자연 스님

대만이나 중국에서 차 전문가라고 하는 차인들의 한국 방문에 침향을 가지고 들어오는 경향이 많아졌다
. 특히 차 전문가로서 한국에 왔을 때 여러 지역을 돌면서 우리나라 차인들에게 차와 함께 향을 경험하게 하는 자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412일 오후 8, 춘천의 복합문화공간 빨(대표 유진규)에서 상해에서 국경없는 문화공동체 대표로 활동하는 석자연 스님의 대금과 마임계의 거장 유진규 대표의 공연이 있었는데,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 지역에서 차를 좋아하는 분들의 모임이 있었다. 그곳에서 다심원 이경숙 대표의 티테이블 세팅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다식을 제공하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준비를 맡아서, 공연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마임 공연 유진규
백형민 북춤
상해에서 온 임국명씨 차와 향을 내는 자리

본 공연에 앞서 마술 공연과 중국차 4가지의 시음, 침향을 경험하고 참가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주말을 즐겁게 보냈다. 찻자리에서는 대만에서 온 林國銘(임국명) 씨가 모든 차와 향을 준비해서 손님들께 제공하였다. 향은 임국명 대표 부인이 종류별로 준비해 주었다.

여러사람이 마실 차는 한국에서 준비된 다관을 이용하여 차를 내는 모습[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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