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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산 김정옥 다완

 

가칭 한국명품차도구 책을 준비하면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자 합니다.

작가 본인이거나 아니면 소장가의 추천을 기다립니다.

 

기간: 2015330일까지

접수방법이 글에 댓글을 달거나

메일로 참여의사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 작업에 참여하는데 비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작품 접수:  teadic@gmail.com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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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림차예절원 남경선 원장 진다례 모습(사진 왼쪽)

 

덕림차예절원 10주년 신년차회에서 진다례가 있었다. 남경선 선생님은 세분의 스승이 있는데 한국차는 오영환 선생, 중국차는 오국자 선생, 일본차는 이효춘 선생께 배웠다. 오랜기간 스승과 함께한 만큼 남경선 선생은 그렇게 배운 것으로 잘 지도하여 회원이 확충되고 운영이 되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금년이 10주년을 되는 것을 기념하여 신년차회에서 스승님들께 감사하는 뜻으로 진다례를 진행하였다.(이효춘 선생님 조금 늦게 도착)

 

뿌리가 없으면 꽃은 볼 수 없는 일이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뿌리 없는 꽃을 자주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뿌리를 소중히 하고 누구에게서 비롯되었음을 당당히 밝히며 그분들에게 존경의 예를 표하는 사제관계의 진다례는 진실로 오랜만에 보는 흐뭇한 광경이었다.

 

덕림차예절원 덕림 6반, 녹차 찻자리

 

그리고 그동안 사범 수료한 반별로 찻자리 경연이 있었다.

말차반, 녹차반, 청차반 등으로 각각의 테이블에 나누어져있다. 필자가 그동안 이런 자리에는 참석을 기피해 왔는데 참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었다. 각각의 테이블에는 조별로 준비한 찻자리를 만들고 차를 우려주었다. 들차회와는 다른 분위기다. 이런 자리를 심사하는 심사위원의 진중한 모습을 보면 예사롭지 않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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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례 선생의 영결식이 32일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 교육관에서 엄수

 

한국 차문화를 정립하고 보급하는데 한평생을 바친 이귀례 한국차문화협회 명예이사장이 26일 밤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 '한국차문화협회장'으로 진행된 32일 영결식은 오전 10시 고인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능화스님의 '범패와 작법무'로 시작됐다. 춤이 끝난 뒤 추도묵념과 약력소개, 김천주(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장례위원장의 인사말이 시작됐다 

능화스님의 범패와 작법무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귀례 선생은 여성들이 가장 명예롭게 생각하는 35대 신사임당이었다는 사실, 인설선생이 전국에 다례를 전파한 노고, 가천박물관 관장을 역임하며 국보급 보물을 보유한 사실, 차를 통해 우리문화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려고 했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고향이 전라도이면서 1958년 인천에 정착하여 동생(이길여 가천대 총장)과 함께 인술을 펼친 점은 오늘날 인천뿐 아니라 한국 의료발전의 위상을 알린 점에서 생전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사진, 조우성 인천일보 주필의 추모시

헌다 의식에서 유족 헌다

영결식에서 한국차문화협회 회원들이 고인에게 헌다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의 헌화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은 추모사에서 "동생 되시는 이길여 총장은 늘 나에게 언니가 없었다면 오늘의 내가 없었다고 말할 정도로 이귀례 선생은 사회와 가족 모두에 헌신했다"며 먼저 간 차인들 중에서 크게 활동한 분들의 이름 효당 최범술, 명원 김미희, 금당 최규용, 중광스님, 아인 박종한, 한웅빈, 송지영,  정원호 원장, 김충열 박사, 윤경혁, 이정애, 김종해 박사, 김재원 원장, 이강재 이름을 하나하나 거명하며 극락에서 함께 하시길 기원했다. 이어 조우성 인천일보 주필의 '추모시'가 울려 퍼지자 장내가 숙연해졌다.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사진 왼쪽), 영결식장으로 가는 모습

 

1970년대 말부터 차에 관한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다가 1999년 한국차문화협회를 창립, 전국에 지회를 만들어 각 지회별로 중앙을 중심으로 2만여 회원이 활동하는 차문화 연구 단체로 발전시켰다. 최근까지 협회 이사장을 지낸 고인은 국내뿐 아니라 인도·미국·독일·중국 등 외국에도 우리의 전통 차문화 전파에 힘썼다.

고인은 이런 연구와 활동으로 규방다례를 인천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고, 정부와 인천시부터 문화훈장 보관장과 인천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박물관협회 이사장과 가천박물관장 등도 역임했다.

이귀례 선생은 고() 김대중 대통령 재임시절인 2002년 차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전두환, 김영삼,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이 조화를 보내 위로의 뜻을 전해오는 등 각계 각층의 조문이 이어졌다.

출생:1929전라북도 군산

소속: 가천박물관 관장, 인천시박물관협의회 회장,

수상: 2013년 제16회 전국박물관인대회 자랑스러운 박물관인상. 2002년 명원차문화대상 2002년 인천광역시 교육대상경력 2007.10~ 인천시박물관협의회 회장. 무형문화재 제11호 규방다례 기능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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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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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향다사, 계절의 흔적과 시간의 자취가 남아있는 다심원에서 인생의 쉼표를 찾아 가세요. 다심원에 사랑이 있습니다.

 

책 소개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차가 갖는 의미는 더해지고 있다. 맹목적으로 앞을 향해 달리는 사람들에게 인류의 기원과 괘를 같이했던 차는 자꾸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탐색하게 하는 것 같다.

 

이런 차를 평생의 업으로 사는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꽤 있다. 그중 한 사람이 다심원의 주인 이경숙 씨이다.

 

춘천도 강원도의 주요 도시라 번잡스러울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다심원은 도로변에서 살짝 들어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도심에서 조금 벗언난 것뿐인데도 이렇게 아늑하고 한적한 느낌을 가질 수 있구나 하는 감탄사가 연신 나오는 곳이다.

 

이런 곳을 지키는 사람은 또 누구이고, 이런 곳을 찾아오는 사람은 또 누구이며, 이들은 어떤 결을 가지고 인생을 살고 있을까 궁금한 곳이기도 하다. 우리가 느끼는 그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책이 바로 품향다사이다. 이 책 을 읽다 보면 속고 속이고, 울며 싸우는 이 세상이 있는가 하면 현생에서도 다심원과 같은 피안의 세계가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것이다.

화려하지도 않으며, 어마어마한 정보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생을 느낄 수 있는 향과 빛을 담고 있는 책이 품향다사이다. 아름다운 향이 나에게서 오래 머무르는 느낌마저 들 것이다. 작가가 선물하는 이 책의 소박한 즐거움을 여러분도 느껴보길 바란다.

 

 

다심원을 지켜온 아롱이와 다롱이

 

출판사 서평

 

다심원을 아십니까?

작가는 늦은 나이에 다심원과 인연이 닿았다. 하지만 이제 다심원과의 인연을 일상으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그 흔적들은 다심원 곳곳에서 느껴진다. 계절마다 찬란히 피어나는 꽃들과 다심원의 소박한 인테리어, 도심에서는 구하기 힘든 그녀만의 자연 차 등등을 통해 우리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이런 다심원을 몇몇 사람들만 아는 것은 아깝기 그지없다. 많은 사람들이 춘천 가는 길에 들러 인생의 한 면을 들여다보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인생을 이야기합시다

우리는 세월이 지나며 보호 장구를 하나씩 껴입니다. 타인의 공격으로부터 나를 철저히 방어하기 위해서이다. 정말 타인이 나를 공격하기도 하지만 혹시 있을지도 모른느 공격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지레 겁을 집어 먹고 보호 장구를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다심원에서 우리는 무장 해제됨을 느낄 것이다. 같이 간 사람들과 더불어 나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또 당신의 인생을 들으며 그렇게 기뻐하고 또 슬퍼하며 인생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그 사연들이 오롯이 담겨 있는 품향다사가 먼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가 됨을 느낄 것이다.

 

당신에게 자연은 어디에 있습니까?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아가는 당신. 당신은 계절을 언제 느껴보았는가? 느껴본 적은 있는가? 그렇다면 다심원에 가보자. 비록 웅장한 산이 아닐지라도, 드넓은 강이나 바다가 아닐지라도 자연이 내 품안에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류의 탄생 이래 우리가 자연에서 떨어져 나와 산 것은 불과 몇 백 년에 지나지 않다. 우리의 DNA에는 자연에 대한 동경이 새겨져 있다. 그런 우리의 본능이 다시 살아나는 곳이 다심원이다.

 

향그런 차와 정갈한 음식이 있습니다

다심원의 주인은 혀끝이 날카롭고, 손끝은 단단하다. 계절을 담은 차를 철철이 챙기며 다양한 차로 우리의 시각과 후각을 사로잡는다. 그 뿐만이 아니다. 다심원 주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정갈한 우리 음식은 세상 어디에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다. 차와 음식이 같이 있는 다심원은 우리의 정신과 몸을 같이 정화시켜 주는 느낌이다. 화사한 테이블에 지인과 마주 앉아 차와 음식으로 서로를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다면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 것이다.

 

차례

들어가며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12달 차와 다식, 다화

흔적 남기기 중에서

품향다사를 마치며

 

저자소개

 

글 이경숙

1954년 강원도 출생. 1990년 차인연합회 석정원 차회에서 9년 과정을 수료하였다. 더불어 1994년 다도예절 강사를 다년간 했고, 1996년 강원도 여성회관에서 배향차회를 설립했다. 1998년에는 사단법인 한국전례원예절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2001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 우라센케 출장소에서 일본 다도 교육반을 수료했다. 2006년과 2010년에는 한림성심대학부설 청소년복지센터와 유아교육과에서 한국전통문화 강사를 역임했으며, ‘다심원찻집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카페 : 춘천 다심원 http://cafe.daum.net/docsh

 

 

사진 박홍관

차와 관련된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지고, 차를 위한 모든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하며 진정한 차인으로 남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차와 관련하여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사진으로 보는 중국의 차>, <차도구의 이해>, <한국현대차인> 외 다수의 저서가 있습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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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차 차산지

 

보이차 직접생산에 대한 한국기업 최초의 중국내 유한공사 설립

 

20141215일 한국의 보이차 유통업체인 석가명차[대표 최해철]는 중국 운남성 맹해에서 중국 보이차 모차공급원인 경익차창[대표 위빙]과 생산 및 판매에 대하여 공동합작기업인 [오운산차업유한공사]를 한국 최초로 설립, 운영계약이 체결되었다.

 

201412월 중국의 보이차 전문 제조기술과 한국의 전문경영 마케팅이 결합하여 오운산차업유한공사가 설립되었으며, 자세한 상호계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계약 주요내용

1. 공동명의로 오운산차업유한공사를 설립한다.

2. 상호는 오운산차업유한공사로 한다. 홈페이지 이름은 오운산으로 등록한다.

3. 공장은 경익차창을 오운산차창으로 이름을 바꾸어 그곳에서 생산한다.

4. 홈페이지, 로고, 포장디자인, 영상자료, 소책자 등의 모든 홍보자료는 석가명차에서 제작한다.

5. 2015년부터 생산하는 모든 차의 뒤쪽에 한국석가명차감독이라는 문구를 기록한다

6. 2015년부터 한국(서울 부산), 중국전역의 대규모 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에서 2000년 이후 중국과 보이차 관련 무역을 하면서 중국현지와 상호협정을 맺고 교역을 한 업체도 있고, 개인이 차산에 들어가 소규모로 제작, 국내에 공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보이차의 본 고장인 중국에서 생산되는 보이차 시장에 한국 기업의 감독을 전재로 합작 기업이 만들어진 것은 처음이다.

 

독립된 차창의 명칭으로 정확한 기술지원과 전문적인 운영이라는 경우는 한마디로 개별적인 소규모 무역, 혹은 채집과 제품생산이라는 초보적인 면에서 벗어나 전세계를 소비대상으로 하는 정식 중국내 합작기업으로서 진일보한 입장으로 전환된 쾌거라고 할 수 있다.

 

중국내의 유통과 시장의 특성상 앞으로도 만나기 어려운 계약의 조건을 한국의 석가명차에서 해낸 것이다. 이것은 비단 단순하게 한국의 석가명차만의 사건이 아니라 보이차에 관하여 시장규모가 가장 큰 중국에서 이러한 계약을 성사했다는 점에서 후발 업체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보이차 유통에 앞장서온 석가명차는 2014년 봄부터 중국고수차 업체들에게 생엽 또는 모차 공급원으로 정평이 나있는 경익차창 대표 위빙과 석가명차 최해철 대표와의 만남에 기인하여 엄밀히 추진된 계획이 초겨울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오운산고차의 인문지리적 위치

 

윈난성 시솽반나 멍하이! 북회귀선상의 푸른 보석지대로 알려진 이곳은 아열대 특유의 식생이 가장 잘 발달되고 보존된 지역이라 할 수 있다. 곳곳에 식물왕국이라는 팻말이 보이고, 고즈넉한 산길을 따라 오르고 또 오르면 자연이 인류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자 조상님들의 정성이 서린 천년 수령의 차나무를 만나게 된다. ‘오운산고차차업유한공사는 이곳 멍하이에서 인류의 소중한 자신인 보이차를 보급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오운산고차의 경영이념

 

當年好茶 經年新茶

오운산고차의 경영이념을 사자성어로 집약한 글이다. 보이차는 예로부터 그해에 만들어 그해에 먹는 차였다. 지금도 윈난의 산골짜기 원주민들은 찻잎을 따서 대충 비비고 햇볕에 말려 새까맣게 그을린 주전자에 끓여 먹는다. 보이차는 세상의 모든 차들 중에서 가장 원시적 형태의 차로서, 가공을 최소화하여 원료의 맛에 가장 충실한 차라고 생각한다.

기술이 발달하고 세상이 다변화되면서 20세기 중후반 이후 보이 숙차와 노차의 개념이 도입되었다. 발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념의 변질이라 볼 수도 있다. 오운산고차는 그해에 만들어 그해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차, 세월이 흐르면 새로운 맛으로 다시 태어나는 차를 추구한다.

 

 

오운산고차의 특징

 

오운산고차는 윈난의 고산에서 수령 백년 이상의 고수차만 엄선해서 생산한다. 회사 소유의 차산(노반장, 방분, 노만아, 경매) 지역의 최고급 원료를 공급받는다. 기타 고수차 산지 중에서 생태 환경이 가장 좋은 농가를 선정하여 다년 계약을 하고 선엽을 수매하여 회사가 건설한 초제소에서 모차를 제조한다.

 

농가가 소유한 차수 중 수령이 가장 오래된 차수를 선정하여 차왕수 산차로 생산한다. 최신 설비와 전통제작기법인 석모를 완비한 오운산차창에서 제품을 제조한다. 내비와 포장지 등을 천연원료로 사용하고 죽비 포장을 하여 차 맛에 영향이 없도록 한다. 한국의 최신 경영시스템으로 모든 과정을 관리 감독하여 최상의 차에 도전한다.

생산된 모든 차에 넘버를 부여하고 채엽부터 압병까지의 모든 과정을 홈페이지에 올려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오운산고차 회사 현황

 

오운산고차는 한중 합작주식회사로서 한국의 석가명차 대표인 최해철과 중국의 모차 판매상인 위잉빙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이다. 공장의 위치는 징마이에 있고 초제소는 반펀, 징마이, 뿌랑산에 있다. 회사 사무실은 멍하이에 있으며 현재 한국과 미국에 총판이 설립되었으며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조우, 션쩐, 션양 등에 대리상망을 구축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wuyunshan.com / haohaotea.com 이며 한국어, 중국어, 영어로 모두 지원된다.

 

오운산고차 CI 설명

悟云山윈난의 차산(茶山)을 깨닫는다.’는 의미이다. 구름과 찻잎의 모양을 문양화하여 표현한 것으로 깨달음의 형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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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성유한공사 하일심 회장의 축사(사진 오른쪽, 왼쪽 김영숙 원장

제2회 무이암차 품다회와 김기종의 찻잎 연주는 예정대로 100명 정원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는 ‘무이암차를 마시고, 생생한 수선 찻잎으로 연주를 하고, 행다법을 발표하는 것’으로 기획된 것이며, 시음과 연출과 연주 모두 잘 마쳤다. 이날 가장 돋보인 점은 김영숙 원장의 다예표연으로 과거 10년간의 행다를 지켜본 필자로서는 이번 발표가 가장 기억에 남을 만큼 우아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이었다. 특히 한나라 복장을 준비하여 연출한 점은 다법과 조화를 잘 이루었다.

다만, 무이암차 품다회와 "오운다예표연"발표, 김기종 명인의 생생한 수선 찻잎 연주 등 여러가지를 한 번에 보여 주려 한 점에서는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품다회가 무르익을 마지막 시간에 잠시 볼일이 있어 품다회 홀을 나왔다가 다시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느낀 홀 안의 그 향기! 무이암차의 향이 홀 안에 가득하여 내 코를 자극했던 것은 좋은 차가 가진 암운의 향기가 충만했다는 점에서 나만의 위안을 가진다. 그외는 다양한 사진으로 이날의 분위기를 살펴보고자 한다.
김영숙 원장의 오운다예표연(조포자 임현화)과 김기종 명인의 도자피리 음운 표현

김영숙 원장의 오운다예표연 발표

중국에서 온 다예사가 차를 준비하는 모습

한국 차인이 차를 내는 모습 

다예표연

다예표연 동영상

무이암차 품다회 지난 기사보기
2013/12/14 - 제1회 무이암차 세미나 및 품음회 성황리에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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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다례법으로 시민들에게 차를 내는 시간

세계문화올림픽을 꿈꾸는 월드마스터위원회 주최 “2014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에 황실다례 세계명인으로 선정된 김복일 명인은 시민들에게 조선황실다례 차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황실다례법으로 시민들에게 차를 내고 조선황실의 차도구인 포도문의 주전자와 합, 꽃무늬 화로와 주전가 전시되었다.

황실다례 세계명인 김복일 명인 황실다례에 대해서 설명하는 모습

조선황실의 차도구(김다경 소장)

시민들에게 차 내는 모습

황실다례 행사장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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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명인/황실다례 김복일

  주한외국대사관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문화 올림픽을 꿈꾸는 월드마스터위원회 주최 “2014 駐韓外國大使關의 날” 한자리에 펼치는 文化로 하나 되는 世上을 여는 行事에 우리나라 최고 브랜드 “오-설록” 과 함께 <조선황실차문화(朝鮮皇室茶文化)> 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제 韓流 茶道 ! 活禪茶道 !  마음으로 마시는 우리 茶  “오-설록” 우리의 茶道 스승들은 文化獨立運動이라고 茶道精神을 강조했고 茶禮를 통한 人性敎育을 說破하기도 하였다.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을 맞이하여 월드마스터위원회 에서는 우리나라 조선시대 “皇室茶禮 世界名人” 을 選定하면서  아름다운 제주 自然環境과 우수한 우리차 와 格調높은 朝鮮皇室 文朝翼皇帝의 茶道精神世界를 되살리는 21세기에 多山宗師님의 活禪茶道 “含茶吐聖”을  皇室茶禮 文化體驗 特別企劃을 마련하게 되었다. 印度의 타골이 豫言했던 “ 東邦의 빛 인 코리아 ‘ 는  우리나라 茶의 우수성과 活禪茶道의 精神世界를 세계에 널리 알려  문화로 하나되는 세상  人流의 平和와 靈性밝은 東方禮儀之國 文化民族임을 世界萬邦에 소개 하고자한다. (월드마스터 위원회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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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주한외국대사관의 날 행사 Embassies Day in Seoul 2014


월드마스터 위원회와 (사)우리선문화원은 2014 주한외국대사관의 날을 맞아 대한제국 황실다례 다찬회를 개최합니다. 황실다례 명인인 김복일 한국창작다례협회장의 지도로 격조높은 대한제국 황실의 문조(文祖) 익황제(翼皇帝 정조의 손자)의 다도정신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며 21세기 대한민국의 다도정신을 대표하는 다산종사님의 함다토성(含茶吐聖) 활선다도문화체험을 겸한 다찬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 행사명 : 2014 주한외국인의 날 행사 《 대한제국 황실다례 》

  ▶ 주  제 : 세계문화, 세계평화를 함께 하는

  ▶ 기  간 : 2014년 11월 14일(오전11시) - 16일 3일간

  ▶ 장  소 : 서울특별시 광화문 광장 경복궁 앞

  ▶ 주   최 : 월드마스터위원회(World Masters Committee)

              주한외국대사관(Embassies in Korea)

  ▶ 주   관 : 세계명인 / 황실다례(대한제국)


  문의 :

  • 월드마스터 위원회 : 070-8228-0990

  • 우리선 문화원 : 010-9159-6929(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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