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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허위 정보가 급속하게 퍼지면서 강남구 일대는 사람이 다니는 것을 조심스럽게 생각할 정도로 조용한 분위기다. 이 상황에서 제13회 국제차문화대전(위원장 김정순)의 행사가 긴급히 연기되었음을 알린다.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무역센터 코엑스 전시장

 

변경전: 2015611- 14(일요일)

변경후: 2015709- 12(일요일)

 

 

행사에 참여한 업체 배치도

 

 

  제13회 국제차문화대전 참가업체 리스트
(ㄱ~ㅎ 순이며 업체명은 참가신청자 명으로 확인. 단체참가자의 경우에는 단체가 다 같은번호입니다.)
(유)금풍 C9
가람 G31
가베공방 G5
가야공방 H63
갈마실 G18
감빛갤러리 G20
강산농원 B1
경주요 H31
계절사이로 H52
고려다원 C7
고목 G41
고산요 H4
고암제다원 E5
고전문화 F6
고흥연꽃다원 C8
공방노아 B10
공부차 G38,F15
과천요 H38
귀단도요 E15
금곡사 G6
금산인삼사업영농조합 H62
금화칠수복 H25
기천요 E16
김정옥 D1
김제시 농업기술센터(한오백련, 안시성옹기) A12
김제시 농업기술센터(한오백련, 안시성옹기) A12
김천방짜유기 D20
김해장군차 영농조합법인 E4
꼬메 G17
나미요 H30-1
남촌도예 A2-1
녹차사랑 B1
녹차연구소 C7
농업회사법인 대흥 B7
누보도예 H4
누비진 E9
능인향당 F2
다견원 B4
다누림 A5
다래 H4
다소원 B2
다예 D14
다우티푸드 C7
다채 B1
다향연 C6
단청 A19
대광도요 H4
대림목공예 G46
덕암수제원 E13
도농도예 A3
도예공방 민 H4
도예공방 섬김 A20
도정도요 H4
도호요 H2
동암조형 D24
동우냉동설비 D22
동원공방 F11
동인바이오  H53
동정보이차 E17
두록색 G10
려도도예공방 H30-7
맘키드크래프트 F20
매원초가 H3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도자기 기술학과 동문전시회 H4
몽탄 갤러리 H27
무무도예 A13
무아공방 E19
묵전요 H4
미다운도예 H30-3
밀밀홍 D8
바이오굴바라 A15
박보성도예 B8
박현주도예 A2
반짇고리 G12
백령도 약쑥차 G3
진미호 H47
백비헌       H49
백암요 H32
백윤도예 H35
백학제다 C7
별이맘 G4
보성군 B1
보성제다 B1
보향다원 B1
분원도자협동조합 H29
비단길 G8
빨간잉어 A17
사단법인 담양죽로차연합회 B6
사단법인 한국명선차인회 G30
사리도예 H42
사회복지법인 연화원 D18
산들바람 G21
산수화 H48
삼보공예사 H1
상명 H51
색이고아 G15
서기열의 천외목 E1
서령공방 H4
선돌마을 C7
설도예 H30-5
성연티세라 F5
성월요업 A9
세계기독교차문화협회 D7
세령공방 E12
세지요 A18
소망기업 G11
소석도예 H37
소아다원 B1
솔밤도요 A22
송명목공예 F19
송춘호도예 A11
송화 G26
수경 F10,G33
수향 E10
신아목공예(대경팔공공예사업협동조합) H45
심지유향 F17
아로지아 아사이 베리 H55
아르헨티나 G9
아모레 퍼시픽 오설록 C4
아민도예 H25
아산약선마을 A6
아트라인 C7
연우제다 C7
연화T&F G1
영농조합법인 전통명가 발우(봉화산사) D16
영천다원 B1
영화무역 G16
예솜 G36
예술공방느낌 D25
예인요 H30-2
예전도예 H28
오을요 H34
옥수공예 D26
온운산고차 G39
온직다원 D10
옹크씨 G28
요산당 C7
우리옷 연지곤지  G32
우멍다가 C7
욱산도헌 H4
욱석당 G45
운해녹차 B1
원당제다 B1
월송가 H40
유한회사 다문화자립사업단(다다인) G13
윤두리 도예공방 A21
이루향서원 D9
이른아침 F7
이미애갈옷 G18
이종창도자 A4
일본조윤숙 E6
일송제다 C7
자브자브 E3
장광녹차 B1
장승문화촌의 나무로 만든 노래 E18
장훈성공방 H4
장흥다원 B2
전경어패럴 F9
정선수리취떡영농조합법인 H61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B3,B5,B9
젬마인 G14
조아당 F4
조재호다완 D13
조태연가 죽로차 C7
좋은꿈자리 F12
주식회사 디자인 코비 F3
주식회사 칠황 D15
㈜씨엔엘에프엔씨 H56
㈜와드 F1
㈜웰푸드리빙 D5
㈜청태전연구소 B2
㈜케이투어 F16
㈜프리캔들 D4
㈜한우물 C1
주홍공방 G19
죽림다원 B1
중국북경희락다사 G42
지리산 상선암차 C7
지리산산마을 D17
지리산오죽헌 C7
지리산장죽전제다 D19
진곡도예 A7
쪽빛노을 F13
차예마을 H50
차의세계 F8
차인연합회 D3
참선목공예(대경발공공예사업협동조합) H45
천관다원 B2
천농영농조합법인 D21
천보다원 B1
청계주식회사 E20
청다원 B2
청도감물염색산업화사업단 G24
청목공예 E2
청봉요 A8
청석골 감로다원 C7
청안 G2
청욱요 H30-4
초의 G29
최희숙 D6
취운향당, 기바 E11
취죽진여실 G43
침향인 비즈아시아 G44
코박스 주식회사  C3
클레이코리아 B11
킨디고 H60
태세라믹 H36
태훈양행 D2
토담공예 E14
토림도예 H41
토산요 H30-6
토요요 D23
티에리스 E7
티쿱스토어 (한국문화정품관) F14
평강도요 H4
풀과빛 G27
풀꽃향기 G25
풍경 E8
풍경TEAFOOD C7
피아골녹차영농조합법인 D12
하동군 C7
한국꽃차협회 D11
한국산야초꽃차진흥원 C5
한국제다 A1
한국토기 H33
한밭제다 C7
연 H43
함월도예 H39
해성도자기 H26
해송공예 H44
헬스베버리지 C2
혜오목공 H46
홍익차 F18
황금단 G7
황우요 H4
효림공방 A23
효월 영농조합법인 A14
흙이야기 도예공방 A16
희양산아래 G35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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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차문화 센터 이곳에서 제다실습을 한다.

 

하동에서 2015년 야생차 문화축제가 열렸다. 2013년 이후 두 번째 방문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체험관이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하동녹차연구소 부스가 있는데 그 곳에서는 녹차를 이용한 화장품이 다양하게 출시된 것을 보고 놀라웠다. 연구원인 박상기 씨를 만나 연구소의 최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는데, 중국 복전의 발화 방식을 적용하여 만들어온 제품을 전시, 소개하였고 그 차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과 그 열정을 느끼면서 모차가 되는 차를 시음해 보기도 했다.

 

녹차를 이용한 화장품

 

한 곳에서는 만송포라고 해서 무이산의 무이암차를 벤치마킹 하는 차를 시음하게 되었다. 만송은 자신의 호를 따고 대홍포의 포를 집자하여 만송포라는 상품으로 만들었는데, 몇 차례의 시음을 하면서 느낀 것은 이 차가 무이암차 성질을 조금이라고 지닌 맛을 내기 위해서는 봄에 딴 찻잎보다는 가을 잎으로, 즉 좀 더 거칠고 센 잎으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하며 만약 그렇게 제다되어 나온다면 그것을 시음해 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했다.

고천명차 대표는 만송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고 한다

 

봄차와 가을차에서 분명 변화된 맛이 존재할 것이며 이렇게 노력하고 시도하는 다른 차를 보면서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 질것으로 기대를 해본다. 이곳에서 첫물차로 만든 홍차도 함께 시음하게 되었다.

 

요산당 이은경 대표의 상담 모습

 

자리를 옮겨 요산당이라고 하는 차 전문점을 둘러보았다. 그 곳에서도 우리나라 녹차 보다는 홍차를 시음하게 되었다. 홍차를 두가지 맛을 보앗는데 520일 만들었다고 하는 고산차로 만든 홍차, 이 차에서는 홍차의 깊은 맛을 볼 수 있었다. 각 농가마다 홍차를 만들지 않으면 농가의 문패를 떼어 내는 사람이 있어서 그런지 모두 홍차에 전념하는 것 같다. 요산당에서 고산차로 만든 홍차는 분명 화개에서 생산된 제품이지만 시장 경쟁력이 있어 보이는 차였다.

 

고려다원 하서룡 씨의 홍차 내는 모습

 

고려다원 하서룡 씨의 부스에서도 차를 마셨다. 홍차와 청차 홍차는 첫물차로 만든 차인데 자사호에 우려내었다. 우리나라 농가에서 자사호를 사용하는 것이 익숙한 모습이 아니라 물었다. ? 하서룡 씨의 답변은 간단하다. 자신의 차 맛을 잘 내어주는 도구라 생각해서다. 차를 잘 만드는 사람들은 도구의 사용에서 국적을 따지지 않는 공통점이 있다. 오래전부터 차를 만드는 노하우가 깊은 관계로 다양한 차를 잘 만드는 곳이다. 포종차를 좋아해서 만들고 있다는 청차는 반발효차의 발효과정을 잘 적용하여 만들어진 차이다.

녹차 천연스킨 부스에서 정지현 강사의 열정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녹차 화장품 설명(동영상)

 

그리고 녹차 스킨을 판매하는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현상을 보게 되었는데 이 부스는 천현화장품 전문 강사인 정지연 씨가 손님 한 분 한 분께 상세한 설명을 하면서 녹차로 만든 화장품이 왜 좋은지 피부상태에 따라 무엇을 선택하고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모습이 참 성의가 있어보였다.

 

사진 가운데 정소암 대표

 

그리고 정소암 티푸드 부스에는 정소암 대표가 직접 나와서 손님께 성의껏 시음하게 하면서 유자잭살이나 녹차와인을 설명하는 모습 하나하나가 그동안 공들여 만든 브렌드의 가치를 더욱 격상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서울 코엑스에서 본 얼굴을 현지의 현장에서 만날 때 반가웠고, 긴 세월 변하지 않는 모습을 볼 때 제품에 신뢰가 생긴다는 점을 확인시켜주었다.

 

24일 행사는 아름다운 찻자리 행사가 있었는데 전국에서 많은 차인들이 참여했다.

천안의 전재분 선생의 제자 5명이 참여하여 인사를 나누고, 찻자리를 살펴보았다. 찻자리 특별 연출로 최송자 선생이 유리로 만든 도구를 이용하여 메인 자리에서 펼치게 되었다. 전체적인 참여인원과 대회장을 염두에 둔 규모있는 격식이 눈에 띄었다.

 

여러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을 만큼 그의 찻자리는 아트적인 성향이 과연 무엇인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준 멋진 퍼포먼스였다. 새로운 눈을 뜬다는 것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인 듯 싶다. 그의 작품은 찻자리의 도구가 도자기여야만 된다는 기존 관념을 송두리째 바꾸는 작업인 것이다. 다관이 꼭 도자기여야만 한다는 원칙은 원래 없었다. 도구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릇들이 도자기가 가장 많았기에 또는 시대적으로 고급 도구의 위치에 있었기에 도자기 시대가 있었던 것이다. 그 이상의 재질과 예술적, 실용적 다구들이 나타난다면 당연히 시대의 사용도구는 바뀔 것이다.

 

5월의 향기에 어울리는 몬드리안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자리.

전체적으로 찻자리 대회가 고즈넉하고 전통적인 분위기에 싸여있으면서 신선한 찻자리의 연출이 가능하게 된 것은 운영진의 노고가 가장 크다. 찻자리는 전통적인 방식을 고려하는 것이 기준이지만 전통은 언제나 커다란 틀 속에서 변화하고 사라지며 또 남는 다는 것을 잘 보여준 한마당이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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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 다기로 아름다운찻자리를 펼친 정애연 씨

 

35차의 날기념 열린 국회와 함께하는 팔도차문화 큰잔치 이틀째 행사는 20일 행사에 이어서 성황리에 마쳤다. 찻자리는 20일 행사에 인원보다는 3/5 정도의 참가로 대부분 다도대학원 22기생이 중심이 되어 찻자리가 펼쳐졌다. 20일은 지방 회원이 중심이 되었다면 21일은 서울을 중심으로 춘천, 수원, 온양 등지에서 참석하였다. 부대 행사로는 제22회 올해의 명차공개 품평대회, 흥겨운 명인명창, 8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품평대회 및 전시, 한국 다례복 패션쇼, 행다례, 팔도전시장터 운영 등으로 차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찻자리(동영상)

 

()한국차인연합회는 1979년 대한민국 최초의 차단체로 창립한 ()한국차인연합회로서 19815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하였다. 제35회를 맞아 국회에서 인성교육 진흥법과 차산업발전 및 차문화진흥법을 통과시켜 어려운 차계에 희망을 북돋아준데 대한 보답으로 국회 앞 잔디광장에서 차인들이 팔도차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국회의원들과 500만 차인들이 시민들과 찻자리에 앉아 서로 소통하며 열린 국회를 보여주고, 차와 관련된 창작활동과 무대공연을 볼 수 있게 함은 물론 우수한 차와 다기작품을 뽑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와 먹거리(찻자리), 시군 홍보관에 차와 관련된 다구, 다기, 목기, 다식, 복식 등 팔도전시장터도 마련해 한마당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쳤다.

예우다례원 김현옥 씨

 

동해시 예우다례원 고복순 원장의 지도로 차 공부를 하고 있다는 김현옥 씨는 한 달에 한 번 다도로 봉사하는 시간이 즐겁고 차 공부를 하게 된 것이 인생 후반에 선택한 최고의 생활이라고 한다. 예우다례원 회원이 공동으로 만든 약과와 떡으로 만든 송편을 다식으로 준비해 왔다.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 심사 준비(신혜영, 마지윤, 김지희)

 우리나라 차의 올해 명차 품평대회 결과 김해 장군차가 대상을 받았다.

춘천 준혜원 송양희 씨

 

선비 접빈다례

 

선비차 행다례(동영상)

온양 가덕향 다례원 남송자 씨

 

다도대학원 22기 학생이다. 다식 준비를 잘 해온 남송자 씨는 송화, 검정깨, 서리태와 15가지 곡물을 이용한 다식을 준비하여 손님께 설명을 하고 녹차를 맛있게 우려내었다. 

수원에서 온 이옥선, 권정임 씨

 

수원에서 꽃차를 준비해온 이옥선, 권정임 씨는 도라지 꽃 차와 백도라지를 섞은 차와 목련차를 손님들께 제공하였다.

 

(사)한국차인연합회 지난기사

2015/05/21 - 열린국회와 함께하는 팔도차문화 큰잔치(1)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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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속의 이야기 시연(이옥이 외)

 

팔도차문화 큰잔치는 1979년 대한민국 최초의 차단체로 창립한 한국차인연합회로서 1981525일을 차의 날로 제정한 후 제35회를 맞아 국회에서 인성교육 진흥법과 차산업발전 및 차문화진흥법을 통과시켜 어려운 차계에 희망을 북돋아준데 대한 보답으로 국회 앞 잔디광장에서 차인들이 팔도차문화축제의 장을 만들어 의원님들과 500만 차인들이 시민들과 찻자리에 앉아 서로 소통하며 열린 국회를 보여주고, 차와 관련된 창작활동과 무대공연을 볼 수 있게 함은 물론 우수한 차와 다기작품을 뽑아 격려하고, 방문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와 먹거리(찻자리), 시군 홍보관에다 차와 관련된 다구, 다기, 목기, 다식, 복식 등 팔도전시장터도 마련해 한마당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펼친다.

오후 1시부터 체험 두리차회 찻자리가 잔디광장에서 시작되었다

 

()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가 제35차의 날을 맞아 20일과 21일 양일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국회와 함께하는 팔도차문화 큰잔치를 열었다. 11시 다함속의 이야기 시연(이옥이 외)과 국민과 국회의원의 체험 두리차회 찻자리를 3시부터 5시까지, 김미려. 최순애. 박선우. 홍국희. 고숙정의 지도로 열렸다. ‘한국과 녹차라는 컨셉으로 (기네스북 도전) 주최측 예상은 하루 일천 찻자리를 이틀간 이천찻자리를 준비한다고 발표하였다.

 

열린국회와 함께하는 팔도차문화 큰잔치는 사상 유래없는 인원이 동원되었으며, 찻자리는 두리차회 형식을 갖추었다. 부산, 울산, 대구, 창원, 밀양, 강원도 강릉 등 지방에서 많은 차인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지역 코너 마다 개성있는 아름다운 찻자리,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게 준비한 <아름다운찻자리>를 만든 차인들이 있어서 두리차회의 즐거움을 손님들께 선사한 멋진 차인들이 많았다.

한국의 아름다운찻자리를 펼친 송원관정다도원 김송현 씨

 

잔디 광장에서 펼쳐진 두리차회는 지역별도 구분하여 찻자리가 만들어졌는데, 마산에서온 송원관정다도원 김송현 씨는 이번 행사가 인성교육 진흥법과 차산업발전 및 차문화진흥법이 통과된 것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만들어 졌기에 마디초를 이용하여 차 산업이 잘 뻗어 나가기를 희망하는 염원을 담은 찻자리라고 한다. 하동 녹차를 백자 다기로 우려내었다. 다식으로는 초롱꽃과 증편떡을 단아하게 연출하여 보는이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다.

 

송원관정다도원 김송현 씨(동영상)

 

송수현

 

밀양전례원 소속으로 온 송수현 씨는 김늠이 선생의 지도를 받으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는데, 햇 녹차를 준비하고 다식으로는 잣 대추 곶감을 정성 가득담아 손님께 내었다.

 

강릉 신사임당회에서 온 김남희 씨

 

강릉에서 백년초, 유자가루, 솔잎을 이용한 양갱 다식을 정성들려 준비해 왔는데, <아름다운찻자리>에 내기 위해 옮겨담는 모습만 보아도 차 한잔 마시고 싶다고 할만큼 좋은 자리를 연출해 주었다.

 

부산 회원의 아름다운찻자리

 

국회 잔디 광장, 전국에서온 일천명의 회원들이 찻자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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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진흥법과 차산업 및 차문화 진흥법 통과에 대한 감사 행사

열린 국회와 함께하는 팔도차문화 큰잔치가 한국차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일시: 520- 21() 오전 10-오후6

 

행사 기간에 방문객들이 차 시음 등 차에 관한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차와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흥겨운 차문화 한마당을 펼진다.

 

1. 35회 차의 날 기념식

2. 국민과 국회의원이 차를 마시며 소통하는 열린 국회 두리차회(1천 자리)

3. 22회 올해의 명차 공개 품평대회: 한국산 녹차 및 발효차

4. 다양한 행다례 및 무대행사: 한중일, 행다례

5. 8회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 및 전시, 다도구 명인 다기 전시

6. 흥겨운 명인명창 공연

7. 팔도 전시 장터: 국회 잔디광장 무대에 부스를 만들어 차와 관련된 각 시. 군 홍보관, , 다기, 목다구, 다식, 한복등

8. 시민과 외국인 대상 사진 촬영, 어린이 찻자리 경연

 

한국차인연합회에서는 대한민국 올해의 명다기 품평대회, 올해의 명차 품평대회, 팔도전시장터 부스(천막), 찻자리 신청을 접수하고 있습니다.

문의 및 신청: 한국차인연합회 사무국(전화, 02-723-3225, 팩스 02-723-3226)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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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제일적수(第一滴水) 차관에서 나온 회원들의 다법(봄, 여름, 가을, 겨울)

 

201541956일간의 일정으로 호주시, 장흥시, 항주시를 다녀왔다. 이번 탐방의 목적은 안길현과 안길백차협회와 차문화 교류, 대당공차원 육우 헌다례, 항주에서 품향회를 갖는 것이다. 항주 공항에 도착하여 버스로 호주시 안길현으로 가는데 2시간이 소요되었다. 시내의 한 고풍스러운 호텔에 짐을 풀고 내일의 날씨를 고민하게 되었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야외에서 다례 발표를 하고, 비가 오면 실내에서 하게 되었다.

 

단순한 생각에 바라건데 비가 오지 않아서 야외에서 행사가 진행된다면 더욱 멋진 풍경이 나올 수 있을텐데라고 희망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이번에 안길백차 차밭의 정상에서 아래로 펼쳐진 안길의 차 밭을 배경으로 한다는 것에 상당히 매력을 느끼고 있었던 바 더욱 비가 오지 않기를 기원하는 마음 간절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제일적수(第一滴水) 차관의 전군영(錢群英)대표는 행사 준비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실내와 실외를 똑 같이 준비했다. 쉬운 일이 아님에도 풍광 좋은 차밭 정상에 수십개의 깃발을 세우고 무대를 만들었다.

 

그런데 당일 아침에 호텔에서 창문을 여니 저 너머로 우산을 들고 다니는 행인을 보면서 모든 기대는 접었다. 버스로 안길현 백차 산지로 들어서서 리조트와 함께 있는 차밭의 풍경을 보게되었다. 필자 스스로도 탄성을 내지를 만큼(안길 백차 차밭은 필자가 여러번 와 봤지만) 이런 풍광을 내비추어 주고 있는 차밭은 처음이었다. 진실로 수려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실내에서 다례법을 발표할 수 있을 만큼 잘 정돈된 공간은 오히려 실외가 아닌 것이 더 다행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운치가 있다. 행사를 위한 곳과 손님 테이블의 거리가 가까워서 차를 내는 차인의 표정과 동작을 자세히 볼 수 있기에 한 편으로는 오히려 실내라서 감사할 지경이었다.

제일적수(第一滴水) 차관의 전군영(錢群英)와 한국향도협회 정진단 회장

 

처음엔 전군영 대표의 행사 소개와 한국에서는 정진단 원장이 대표로 인사말을 하고 시작하였다. 중국에서 주최한 행사다 보니 중국 측의 다례발표 준비가 한 눈에 들어올 만큼 공간 배치가 잘 되었으며 한 분 한 분이 , 여름, 가을, 겨울을 의미하는 다례법을 한 명씩 보여주었다. 발표할 사람은 모두 자리에 같이 앉았지만 한 사람의 발표가 마치면 자연스럽게 동작을 이어가는 형태로 진행되었는데 처음에 발표한 사람은 봄의 기운을 열면서 시작하였다.


4사람의 발표자와 한 분의 서예, 또 한 분의 금(칠현금) 연주자가 옆에서 같이 연주와 글을 쓰면서 다례법이 발표되었는데, 모두 개성있는 다법을 보여주었다. 특히 네 번째 한 분은 송대의 말차 법을 현대식으로 변형하여 한 손에는 탕관을 한 손에는 차솔을 가지고 물을 따르면서 솔을 젖는 모습이 이채로웠다.

 

2부는 한국에서온 차인의 다례법 발표다.

 

한국향도협회 회원 이채로아 영객향을 피우는 모습

 

한국측에서는 다법을 연출하기에 앞서 향을 피웠는데 30세의 젊은 남자 회원이 한복입고 영객향을 피웠다. 이 순간 향문화가 일상화 되어 있는 중국 측에서 보면 한국에서도 한국향도협회 회원의 향을 피워 장을 여는 모습에서 자신들에게서도 익숙한 향문화를 새롭게 보는 듯한 느낌으로 행사의 분위기는 처음부터 좋은 시선과 감흥을 끌고 나갔다. 

오양가, 천의보다례법(天衣湺茶法)

 

처음 발표는 오양가 씨의 천의보다례법(天衣湺茶法)이다. 이 다법은 차문화와 우리나라 보자기문화를 접목한 다법이다. [보자기]는 우리네 조상들이 물건을 주고 받을 때 예절과 격식을 갖추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의례용으로 사용되었던 전통문화이자 고급복식례 중에 하나이다. 이것을 오늘날의 차와 연관해서 만든 것으로 오양가 씨의 대표적인 다례법이다. 내공이 꽉 찬 다법으로 한복과 찻자리에 펼쳐진 유리 다완과 보자기의 색상, 전체적인 조화로움이 참관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송양희, 고려다법

 

두 번째는 고려도경에 나온 사신 서긍의 기록을 기반으로 만든 고려다법으로 송양희 씨의 연출로 이어졌는데 하나의 완에 말차를 격불하여 표주박으로 세 잔에 나누어 내었다. 찻잔은 고려시대의 청자 찻잔을 재현한 것으로 하고 찻상과 손님께 가져가는 차반까지 준비하였다.

김이정, 다연을 이용한 아사가 다법

 

세 번째는 아사가 차관의 김이정 대표의 말차법이다. 그냥 가루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잎차를 다연[차맷돌]으로 갈아서 가루차를 내는 방식으로 고려시대의 다법을 재현한 것이다. 단산 김영태 작가의 다연에 실제 찻잎을 갈아서 솔로 덜어 담아 바가지에 옮겨 차합에 넣어 사용하는 것은 일본식 말차을 벗어나 송대의 다례법으로 중국에서 말차를 낸 것에 의미를 둘 수 있다.

정승희, 화엄다법

 

네 번째는 정승희 씨의 화엄다법은 우송 김대희 백자 다기로 보여준 다법이다. 석정원 선혜스님의 풍류다법과 같은 것으로 불교의 사찰 의식 차례법이라고도 하는데 생활 속에서 생활예절로 행하면 생활차례법이라고도 명칭한다. 다법의 다예를 풍류적으로 표현할 때는 공(: 빈자리), (: 차 도구를 펴는 자리), (: 차 도구를 거두는 자리)의 사상의 절차를 행한다. 동작 하나하나에서 다른 다례법과는 차별성을 볼 수 있다. 잘 우려진 차를 5번에 나누어 따르는 동작에서 절도와 기품이 드러나는 것은 남녀누구에게도 적용되는 동작이다.

김순영, 오방다례법

최영숙, 규방다례

 

여섯 번때는 한국차문화협회 규방다례법으로 최영숙 씨가 연출을 보여주었다. 이 다법은 우니라 조선시대의 규방문화를 차와 연결해서 이귀래(고인) 여사가 만든 것이다. 손님상까지 준비해서 시자는 다식을 내고 팽주는 차는 내고 손님상에서 인사를 하고 나누는 이야기 등이 우리나라 규방문화의 한 면을 보여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중국과 한국의 다례법 시연을 마치고 중국 측에서는 중국 다례법 연출 때 서예가가 글씨를 썼는데 그때의 작품을 한국에서 온 가장 연장자인 장정희 교수님께 선물로 주었다.

이렇게 해서 모두 행사를 마쳤는데, 이 행사를 주관한 전군영(錢群英)대표는 내일 대당공차원 육우 상앞에서 주지 스님께 정승희 씨의 화엄다법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여 자연스럽게 대당공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정승희 씨가 헌다를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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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 차관

 

경주에 있는 아사가 차관(대표 김이정)에서 매월 두차례 열리고 있는 차회가 이번 4월에 드디어 100회가 되었다. 100회 기념 축하 세미차회는 아사가 차관에서 4936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가진 바 있다.

 

100회 특별 차회는 516일 경주 보문단지내의 야외에서 가지는데 이번에는 참가자 가운데 개인 찻자리를 만들고 손님은 각각의 찻자리에 예약된 순서대로 차 맛을 시음하는 자리가 된다. 이러한 차회는 대규모 회원이 있는 차 단체에서 해온 일인데 개인 차관에서 이러한 큰 일을 한다는 것에 차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와 함께 응원을 보태고자 한다.

 

이번에는 사전에 예약 관계를 잘 알고 그동안 아사가 차회에 참석해보고 싶었던 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사가차관 김이정 대표는 한국향도협회 이사로서 경주 지역의 향문화 보급에 앞장선 분으로 이번 일을 향도 협회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제목: "세월유수" 그 어떤 그 어떤 표현으로도 대신할수 없기에 함께 나누며 기억의 한 자락을 남기고져 "아사가차회 100회기념" 차회를 아래와 같이 같습니다

 

일시:2015.5.16()

오전11~17(식사제공)

장소: 1)아사가차관

2)보문정

3)보문둘레길

회비: 5만원

농협351-2813-2050-83

(입금확인순으로 마감)

차회내용

1.보이차 2.무이암차 3.야생고차수 4.야생수제녹차 5.대만청차 6.야생수제황차 7.용정차 8.수제말차 9.홍차 10.나눔찻자리 11.향시연(한국향도협회) 정진단원장외

회원 "복따리"작품판매전

1.도자기(장작가마) 2.그림(까스또르) 3.솟대(다향) 4.차도구(우드) 5.규방공예(청여) 6.(작은이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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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힐링 콘서트

 

무향(無響) 이강근 선생의 “우리소리” 한마당

 

“혈맥이 뚫리고 기운이 샘솟는다!” 기공성(氣功聲)의 대가(大家) 무향 이강근 선생의 신묘한 소리가 당신의 기운과 정신을 새롭게 합니다. 신명과 조화의 '우리소리 힐링향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신명과 조화의 우리소리 힐링향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피리 이영현, 젓대 김기종, 춤 주성용, 장고 박홍주

 

- 일시 : 2015. 3. 28(토) 오후 5시 ~ 6시 30분  장소 ; 일지아트홀(서울 강남구 청담동)

- 참가비 : 우대석 10만원 일반석 5만원 * 선착순 예매 마감/예매 필수

좌석수 관계로 조속 예매 요망

- 문의: (02)2016-3355

- 주최 : 신시문화원, 소리명상원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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