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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차관 신축 건물

‘아사가차관’이 차관 전용의 건물을 신축하고, 10월 8일 개관식을 하였다. 사회자 없이 관장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개관 식순의 첫 순서로 자신의 오늘을 있게 해준 어머니를 소개했다.

..어머니를 모시고 나와 소개를 하면서 북받친 감정을 채 추스르지 못하고 잠시 멈칫 했는데, 정말 잠깐이었지만 그동안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어머니에 대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소천 박영호 선생님 소개

두 번째로 소개하신 분은 이날 손님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소천 선생님이다. 소천 박영호 선생님은 <아사가>라는 이름을 지어주신 분으로, 이날 특별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셨다.

.시 낭송가 최옥자, 대금 연주자 박종현 선생

 ‘아사가차관’이라는 이름으로 새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했다는 것만으로도, 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차를 업으로 하여 성공했다’는 표현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 차의 세계에서 한국에서 업으로 성장시키기엔 여러 가지 한계가 있는데, 그 어려움을 모두 극복하고 헤쳐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김은호 회장님의 축사

.도곡 정점교 선생님 작품 세계 설명

자신의 이름으로 건물이 지어졌다는 것은 이제 ‘아사가차관’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큰 발판이 될 것이다. 주변에는 커피명가를 비롯하여 커피 전문점이 앞뒤로 나란히 있지만, 그런 가운데도 ‘아사가차관’의 간판은 참으로 당당해 보였다. 요즘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것이 커피 전문점 간판인데, ‘아사가차관’은 그래서 오히려 더욱 가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개관 기념 차회에서 기타 연주

. 2층 차관의 창가 풍경

현재의 ‘아사가차관’이 있기까지에는 주변의 많은 분들의 봉사와 참여가 있었을 것이다.

훗날 지금의 기대만큼의 성장이 이루어질 때 그 이름에 걸맞은 진정한 '아사가'의 큰 빛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반드시 그렇게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다시 한 번 ‘아사가차관’의 개관을 축하드린다.

--  차는 무이산차엽연구소 진사제 소장이 만든 대홍포를 시작으로 80년대 보이산차와 7542를 마셨다.

.진사제 소장의 대홍포

.   대홍포와 80년대 보이산차, 7542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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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차 문화계의 제1세대 차인으로서, 유연하고도 여유로우며 아름다운 행다법으로 우리나라뿐 아니라 대만과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설옥자 선생이 6일 오후 10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강남삼성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109일 새벽 5시 발인 

고 설옥자 선생은 가예원원장으로 활동할 때 육법헌공다례를 비롯한 대표성을 가진 행다법을 연구 발표하면서 차인들의 육성에 주력해왔다.

.고 가예원 원장 설옥자

.조문객들이 차를 올릴 수있게 준비되어 있다

.회원의 안내로 조문객이 차를 올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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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우회 홍차 찻자리

 

제1회 경주세계차문화제 축제 때 취재를 와서 사진 작업을 하면서 중요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작업해서 석우연담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모든 작업을 저 혼자서 하기에, 영상 편집이나 사진 보정은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늘 그랬듯이 수정이나 보정 편집을 하지 않고 올린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취호 연출

 

저는 촬영하면서 동시에 머릿속으로 편집하여 촬영하기에 매우 단조로운 점이 있으나 신속하고 숨김없는 모습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번에 영상을 다 올리지 못하고 하루 걸러서 한 두 개씩 올리다 보니 영상이 내용에 삽입되었는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모아보기로 올렸습니다.

 

최양식 경주시장, 국회의원, 김은호회장, 대우은행본부장

부쿠부쿠차

숙우회 홍차 찻자리

100석 찻자리

이복규 교수 녹차 찻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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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탁의 향도구 출판기념 차회

 

925일 부산 해운대에 있는 정화다원에서 김성탁의 향도구 출판 기념 차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정화다원 송정화 대표의 남편이기도 한 김성탁 저자의 책 출간을 기념하여 가진 차회는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었다. 차회는 이우환, 허충순, 강옥희 선생님 세 분을 주빈으로 하여 일본식 차실에서 오모테센케 적조암 암주인 최미경 선생님이 차를 내었다.

동영상

말차를 마시고 나오면 중국차를 마시는 자리

 

말차를 마시고 나면 차실에서 나와 중국차를 마시는 자리에 앉아서 중국차를 마셨는데, 이날 방문객이 예상보다 많이 와서 시간을 늘려서까지 차를 대접하였다.

 

중국차는 각 테이블마다 손님이면서 이날 차내기를 자처해서 봉사를 하였는데, 그 모습도 그 마음들도 아름다웠다. 향자리에서는 정화다원 송정화 대표의 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는데, 대부분이 출판 기념회에 와서 일본식 말차를 대접받고 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 그리고 중국차 전문점에 걸맞은 보이차, 오룡차를 마시는 시간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김성탁 저자의 사인하는 모습

 

표지

동영상

향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동영상

 

특히 김성탁 저자의 배려로, 이번에 출간된 책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수집품 가운데 귀한 향도구를 전시하여, 이날 참석자들은 눈 호강과 안목을 높이는 감상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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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식 경주시장, 국회의원, 김은호 회장, 대구은행본부장

 

경주에서 개최한 보문호반 둘레길 100석 찻자리는 한 마디로 대성공을 거둔 행사로 안전하게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지진으로 인한 전국민의 놀람과 계속된 여진으로 인한 지역 불안이 이어지고 있던 현실적인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불식하고 국내의 관심 있는 분들은 물론, 중국에서도 50여 명의 관계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진사제 무이산차엽연구소 소장

 

차 행사에 있어 한중 교류는 오래 전부터 있어왔던 일이지만, 이번처럼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차 행사에 참가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한두 지역이 중심이 되어 잘 알려진 차인들이 참가하였다면, 이번 경주국제차문화제에는 운남성, 복건성, 절강성, 강서성, 북경 등에서 그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차인들이 2-3명씩 팀을 이루고 왔다는 점이다. 일본 차인들도 말차와 부쿠부쿠차를 시연하였다. 한곳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차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었다.

.장취호 연출

 

특히 중국 무이산에서 대홍포 모수를 관리하고 직접 생산한 진사제 소장의 참석은 특별히 조명받아야 할 부분이다. 무대에서 펼친 장취호(長嘴壺, 주전자) 묘기는 그 분야에서 일인자라고 할 수 있다.

동영상

..이복규 교수의 녹차 찻자리

 

근래 경주 지역의 차문화 행사를 살펴보면 여러 번 100석 찻자리를 펼치고자 하였지만 이런저런 사연으로 무산되었음을 알 수 있다.

 

녹차 특우전으로 한국식 찻자리(이영주 원장 찻자리 준비)

숙우회 홍차 찻자리

그 오랜 징크스를 아사가차관 김이정 대표의 용기와 결단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였다. 김 대표가 이런 역사적인 일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경주시장 이하 관련부처에서의 관심과, 김은호 상공회의소 회장님의 적극적인 후원 및 참여와 경주 지역 상공인의 후원이 있었고, 거기에 중국 각 지역에서 골고루 다양한 차와 특기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진 한국향도협회 정진단 회장의 노고가 하나로 뭉쳤기 때문이다.

또한 아사가 차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들이 하나로 뭉쳐서 이루어낸 결과이다.

동영상

 

예정된 5시 마감을 1시간 연장하면서까지 찻자리가 이어졌다는 점은 매우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언론의 경쟁적인 지진 보도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경주는 안전하지 못한 곳으로 여길 수밖에 없었는데, 경주 시민의 침체한 분위기를 한 번에 역전시키는 듯한 분위기는 시간이 가면서 이어졌다.

일본 말차

 숙우회 홍차 찻자리 동영상

부산, 울산, 대구, 서울에서 이 행사를 보기 위해서 온 분들을 만날 때, 이런 형식의 찻자리를 많은 사람들이 갈증을 느끼고 있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다만 처음 시도된 100석 찻자리는 규모를 너무 넓게 잡아서, 산책하면서 보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차를 마시는 찻자리의 동선을 생각한다면 조금 고려해야할 부분도 있었다.

안길백차

 

찻잔에 차를 넣고 물을 부어 잠시 기다린 후에 마신다.

아사가차회 동정오룡

 

시민을 위한 행사인가, 차문화 발전의 한 축을 경주에서 이루어 보겠다는 가슴 따뜻한 마음에서 출발한 것인가를 생각하면 해답은 간단하다. 다른 축제는 규모를 키우는 것이 자랑스럽고 성공의 바로미터로 여겨왔지만, 찻자리 형식에서 만큼은 그 공식이 성립되지 않는 것은, 일본과 대만의 오랜 역사가 증명해 주고 있다.

부쿠부쿠

무량산 고차

봉황단총 찻자리

무석 차인들의 찻자리

 

행사는 923-24일로서 첫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는 개회사 환영사 축사가 있었다. 기조강연은 김봉건 교수의 한국의 차문화 방향’, 주제발표는 중국 무이산 차엽연구소 소장의 대홍포의 역사와 무이암차 산지대한 강의가 있었다.

무석 차인

려원다례원

HICO에서 개회사 환영사 축사 기조강연 주제 발표 진행

동영상 김봉건 교수 기조 강의

동영상 진사제 소장, 주제 발표(통역 정진단)

 

경주에서 이렇게 큰 규모의 차 행사가 가능했다는 점을 알렸기에, 내년에 있을 국내 차 박람회에서는 볼 수 없는 형식의 찻자리로 만날 수 있게 한다면 경주는 차문화의 발전을 위한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다.

 

야외 차회에서 유료 티켓을 발급받는 형식은 참신했다. 앞으로 운영의 묘를 좀 더 살린다면 한국적인 유료티켓의 성공신화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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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 제일적수 차관 회원

안길 제일적수 차관 소속의 3색차 발표 팀 한국 도착(2016년 9월 21일). 경주차문화축제에 참가하기 위해서 온 차회 발표팀은 안길-안길백안(홍차), 호주-모간황아(황차), 장흥-온산어순(고저자순)이다. 왼쪽 첫번째 사진, 인솔자로서 제일적수 차관의 전군영 대표이다.

경주 지진 소식도 들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3종류의 다법 발표를 잘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국에서 참가하는 팀들은 한 팀씩 도착하고있다.

호주 왕명홍(王明紅) 고저자순차.일편차협/호주 악천수(鄂川秀) 막간황아.유유자순/호주 고주걸(洲杰) 안길백차.감시지차/무석 하리(賀莉) 무석.고/무석 하용(賀蓉) 완포법.정/항주 왕자군() 서호용정/청정서호

운남 이윤(李贇) 임창고수차.당육인석/운남 이홍매(李紅梅) 봉경중국홍차.당육인석/운남 오추용(吳秋蓉) 무량산고수차.6인고차/운남 장단매(張丹玫) 하소타차.운남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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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가차관 신축 건물

경주에서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료 차회를 100회 이상 열어온 곳으로는 유일한 아사가 차관, 새로운 자리에 이전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방문을 기다립니다.

이제는 아사가차관”, “아사가 차문화원으로 구분하여 차관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차와 그 문화를 공부하고 관심 있는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사가차관이 되길 기원하며, 새롭게 문을 열게 된 것에 축하와 성원을 보냅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축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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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라 때에 건립된 문화유산 신풍교

 

20161023일부터 30일까지(67) 강서성 여천현과의 문화 교류에 참여할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향도협회와 강서성 여천현 정부와의 문화 교류로서 차(茶)와 향(香), 음악으로 송나라 때에 건립된 다리(신풍교와 횡황교)와  문화 유적지에서 다예, 향도, 음악 교류가 있다.

 

모집 인원 및 방법

인원: 전체 30(기업인, 연출팀 제외 15명 모집)

회비: 78만원(67, 여천현에서 경비지원)

참가 신청금 50%(39만원)

 

1차 한국향도협회 회원(84-11)

2차 일반인 대상 모집 공고(813-20)

 

일정

인천-강서성 여천현(상세 일정 별도 공지)

 

쌍교와 문화 광장

쌍교즉 신풍교와 횡황교는 여탄하와 사평하가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며, 송나라 때에 건립된 역사적인 문화유산이다. 나무로 만든 다리는 길이 98.6미터 너비 4.5미터이다.

 

시정(市井) 문화 광장

이 광장은 황죽가 신풍교와 황화교 사이에 위치하며 4,040평방미터의 대지에 총 투자액 500만 위안을 들였다. 이 광장은 유기적으로 신풍교와 횡항교 두 곳의역사 고적을 함께 연결하여 주변 관중들로 하여금 상당히 보기 좋은 관광과 휴식에 적합한 공간을 제공한다.

 

노가(老街)

여천에 현을 세운지 1,750녀 년이 되었다. 역대로 문풍(文風)이 창성하여 인재들을 배출하고 상인들이 모여들어 제일 부유한 지방이었다. 고성(古城)은 수려한 여탄하를 따라 지어져 수리까지 길게 죽 뻗어 있고, 근대 유명 작가인 장한수(張恨水) 선생은 어려서부터 여천에서 공부하여 여천 산수의 기운에 젖어 일대 대종사를 성취하였다.

 

여천현 주호 선옥

여천현의 주호(洲湖)촌은 무이산 산맥의북부에 위치해 있는데, 건너편 산에서 마을로 내려가면 그 형태가 드러난다. 주호는 2007년에 세상에 드러났다. 반청복명 조직인 홍문의 발원지이며 홍문 제자들이 여기를 거점으로 하고 명나라를 복원하는 전투를 해왔다.

 

식물의 왕국

여천에 있는 국가산립공원은 식물의 왕국이고 동물의 천당이라고 한다. 국가 3A급 관광지이며 옥호(玉湖)는 푸른 호수 위에 산이 거꾸로 비친다.

 

여천 중전 고요(古窯)

여천현 중전 홍문 저수지 근처에 대형 고요 유적지가 발견되었는데 약 100여 개의 요()가 있다. 고요는 잘 보존되었지만, 대부분이 흙으로 틀어 막혀 있었다.

 

위 내용의 참고 기사는 <아름다운차도구 1180p-89p>

 

1차 참가 희망자는 811일까지 회비 50%(39만원) 입금 순으로 마감한다.

2차는 1차 접수가 미달될 때, 13일부터 일반인 대상 모집. 1차 때와 같은 조건, 입금 순으로 접수 마감.

 

참가 신청

우리은행 ZHENG JIN DAN

1002 442 716413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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