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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차문화진흥원 20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시
근현대 차문화의 연원을 육우(陸羽)의 다경(茶經)에 의존하여 다경시대로부터 편년을 하여 왔다. 그러나 그동안 발견된 많은 다구 유물과 문헌 및 회화에서 나타나는 음다도의 연구를 통하여 차문화 역사의 규명에 대한 학술적 연구 업적이 많은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진전에 힘입어 본격적인 차문화의 발원 시점이 다경 이전의 시대인 육조시대라는 사실과 이미 당시에 차마심은 널리 두터운 문화층을 형성하며 전개되었다는 명확한 증거들이 충분하여 육조시대의 기원설이 정설로 자리 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육조시대는 차가 약용에서 정신음료로 전화되는 시점이었으며 차의 근본이 본질적으로 가장 높게 유지된 시기로 평가되고 있다.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학문체계의 비약적 발전에 힘입어 역사, 고고학 미술사방면에서도 큰 성과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무령왕릉의 발굴과 백제 금동대향로의 별견이 그 대표적인 예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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