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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차관으로 다석의 격을 갖추고, 차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린 아사가차관(김이정 관장)은 15일 2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차회(茶會)의 형식으로 진행한 행사는 1층 공간에서 70명이 앉을 수 있는 자리를 확보했기에 가능했다.
이번 행사에서도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회원들이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100명까지 접수를 받게 되었다.
김은호 회장의 선물 73청병 한 편은 김이정 관장의 결정으로 이날 참가자와 나누어 마시게 된 특별한 시간이었다. 100명의 참가자에게 일정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게 차 맛을 내기 위해서는 상당한 내공이 필요한데 김성숙 수석 팽주와 박임성, 이강효,
이런 규모의 차회를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진행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선한 마음에서 출발하고, 차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동참하는 회원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나눔 자리까지 마련될 수 있었다.
경주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온 아사가차관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며, 또 하나의 업적이라 하겠다. 이제 국제적인 차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더욱 성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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