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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갤러리가 아닌 문화 공간에서 작은 규모로 주제가 있는 전시를 하는 것이 유행이다.
예전엔 전시라는 주체가 차도구에서 특정 품목에 국한 되었다면 최근에는 차와 관련된 도구 일체가 전시 대상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이번 개인 소장품 전시는 찻집의 문화 공간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흥미로운 교류의 장도 함께 한다.
허잠虛岑 선생은 1990년대에 시작된 골동보이차와의 인연으로 차와 골동 다도구를 수집하였다. 차를 마시고 향을 사르며 난과 그림을 감상하던 소장품들을 통해 차에 대한 애정과 안목을 함께 나누어보고자 한다.
품목: 골동다도구
일시: 2020년 7월9일(목)~12일(일) 11:00~19:00
장소: 명가원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19-18
주관: 명가원. 차와문화
문의전화: 02-732-2666
***전시 특별행사***
보이차 경매
1996년 7532 등중등 1편
1997년 7542 수남인 1편
(시가 약 500만원)
경매시작가 100만원
시간: 7월11일 토요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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