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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총회 사진 오른쪽 끝(오양가 회장)] 

2008년 8월 30일 한국다례문화진흥협회(회장 오양가)는 발기인과 고문, 자문위원, 티아트(teaart)연구 회원들이 모인가운데 성황리에 창립총회가 열렸다.

협회 취지문은 “한국다례문화국제교류협회는 한국전통다례문화를 연구계승 발전싴 학술적으로 체계화하여, 문화적으로 세계적 보편성을 창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한국의 다례문화를 재현하고 응용하여 창의성을 극대화시켜 한국다례문화의 미래 지향적 현대화와 세계화에 앞장선다. 더불어 세계속에 한국전통다례문화의 위상을 드높이고 보급시켜 국제 교류업무를 담당할 전문다도인 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힘쓰고자 한다”.

한국다례문화국제교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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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장 입구에 배치된 찻자리]

주요경력
1987. 06 대렴공 차시배지 추모비 헌다(~1996)
1991. 06 봉암사 마애불, 대웅보전 회향식 육법헌공다례
1994. 05 용수사 회향 점안식 육법헌공다례시연
1995. 09 절강성 항주 절강대학 다학과 국제교류 접빈다례 시연 (사)차인연합회
1996. 04 삼청각 화혼식(한국최초 불교식 혼인례) 및 TEA TABLE SETTING
1997. 09 일본 무사꼬지 센케이 이에모도家 접빈다례
1998. 03 용수사 고려선차 본산지에 관한 학술 발표 및 육법헌공다례
1998. 08 오양가의 아름다운 산사등불차회(~2007. 08) 
- 중략
2008. 05 운현궁 명성황후 추모 헌다례
2008. 06 동국대학교 사명대사 추모 헌다례
2008. 06 세계OECD 장관회의 접빈다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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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대중화에 앞장서서 차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통식품 명인’ 으로 지정 받은 서양원(77) 한국제다 회장은 1970년대 초 오랫동안 명맥이 끊긴 황차와 말차를 국내 최초로 복원했다.

1957년부터 차 재배와 생산에 정진해온 서양원 회장은 명맥이 끊겼던 전통 황차(반발효차)와 말차(가루차)를 대량 생산이 가능한 설비와 독보적인 기능을 인정받아 전통식품명인 제34호로 지정되었다.

1960년대부터는 17년간 야생차 발굴을 위해 전국 200여곳을 답사하면서 실태를 조사했다. 1997년부터는 광주 동구 소태동에 자신의 호를 딴 ‘운차(雲茶)문화관’이라는 차생활 교육장을 건립하고 전남 해남에 초의선사(1786~1866)동상을 건립하였다.

이런 공로로 2001년 신지식인에 선정됐고, 2004년 목포대에서 명예 식품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그의 가족가운데 딸 다섯명과 며느리도 모두 '차예절지도사범'자격증을 따도록 했다.

19일 오후 광주 차생원 서명주 선생님께 명인 인정서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간의 이야기를 들어면서 차인의 한 사람으로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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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청자박물관에서는 제13회 강진문화제를 기념하기 위해 이승만 초대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의 휘호가 새겨진 청자를 특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면 청자촌 명품관에서 판매되는 청자 작품은 국보 재현품인 ‘청자상감운학문매병’으로 초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휘호 ‘경천애인’(敬天愛人)을 새긴 1점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랑과 봉사’ 휘호 작품 등 10점이다. 또 김대중 전 대통령의 ‘경천애인 애린여기(敬天愛人 愛隣如己)’ 휘호 작품 10점 등 모두 21점이다.

45~50㎝ 크기의 청자 매병에 휘호와 낙관을 탁본하여 전통 상감기법을 이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1점 가격은 100만∼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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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칠석 차문화제를 12회째 열고 있는 고선희 원장의 헌다의식]

칠석(음력 7월7석날)은 우리나라 세시 명절의 하나로서 이날 견우와 직녀가 그리워하던 만남을 오작교에서 이룬다는 전설이 있다. 가정에서 부녀자들이 밀전병과 햇과일을 차리고 장독대 위에 정화수 떠놓고 집안의 평안을 빌기도 하였다. 이날을 기념하는 뜻으로 8월 2일 문경에서는 12회째 칠석차문화제를 열고 있으며 올해의 견우 직녀는 정계뤌 문경 교육장 부부가 선정됐다. 문경다례원주최로 한 칠석제는 전국 각지에서 온 차인들로 인해 큰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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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국 문경시장의 축사]

행사에 앞서 차인소장 아름다운 찻사발. 다관 품평을 위한 작품이 접수되고 잔디밭에서는 두리차회가 이루어졌다. 행사 때마다 두리차회는 대표적인 관심거리로서 많은 차인들이 참여를 한다. 헌대의식에 앞서 박희준 소장은 28수 별자리 춤을 보여 분위기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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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차연구소 박희준 소장의 28수 별자리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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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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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제 헌다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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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지에서 온 수지차회 회원 홍소진]

이날 두리차회는 과거와는 다르게 찻자리 속에 술자리를 펼친 대단한 용기를 가진 분이 등장하여 많은 이들로 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아름다운 찻자리에서 1등 상을 받았다.
주인공 홍소진 씨는 산딸기주, 더덕주, 칡주, 인삼주, 막걸리를 준비했으며, 안주로는 김, 육포, 망고를 두리차회 분위기에 어울리게 준비하고 남편과 딸도 함께 참여하여 술자리를 돋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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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술잔을 준비하여 손님께 차 대신 술을 내는 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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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지에서 참석한 초등학생 4년 아동의 차를 받고 있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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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의 차 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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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보이 B - BOY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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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BOY 공연]

2부 행사로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비 보이 공연RUNPEOPLE(런피플)과 시인 도종환과 함께하는 "별에 쓰는 편지", 도종환과 해금의 어울림(해금 정은설), 소프라노 고은희의 천상의 목소리, 백만송의 장미(부산 관정다례원 전정현 원장, 울산 정로다례원 임미숙 원장), 타성(대금) 까투리타령, 새타령, 모듬복 연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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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를 맞는 문경 칠석차문화제가 문경다례원(원장 고선희) 주최로 8월 2일 열리게 되었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와 현재 비가 내리고 있어서 행사 주최자인 고선희 원장에게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자신있는 목소리로 문경에는 비오는 날씨가 아니다고 하니까 전국의 차인들이 참여하는 행사가 되기 바랍니다. 저도 문경으로 갑니다.
집에서 나오시는 길에 사용하고 있는 다관이나 다완 가운데 자랑할 만 한 작품 한 점을 들고 품평회에 출품하여 큰 시상품을 타실 수 있는 영광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가 있기를 바랍니다.

일시 : 2008년 8월 2일 오후 5시
장소 :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주최 : 문경다례원
후원 : 문경시, 경상북도, 한국차인연합회, 문경문화원, 문경도자기협회, 예울국악회,
         (주)대평
행사 : 가배틀기, 칠석다례제, 문경칠석아이랑, 두리차회, 아름다운 다관 . 다완 품평회
         칠석 소원등 달기, 칠석 축시 전시, 사진으로 보는 칠석 차문화제 11년사
문의 : 경북 문경시 모전동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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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TX를 타고 자리에 앉아 코레일에서 발행하는 잡지 7월호를 보게되었다. 꼭지명이 가까이에서 본 동행자였다. 야생화 사진을 보면서 나도 차 사진을 촬영하면서 고된 시련을 겪은 터라 '한국야생화연구소 김태정 소장'의 기사에 눈을 고정시키고 읽어내려갔다.

기사 내용의 일부를 보면 - 상략 - 그동한 출간한 야생화 관련 서적이 60권이 넘고, 우리나라 식물 탐사팀 어디에도 이름 올리지 않은데 없는 자타 공인 야생화 박사. 이번 야생화 여정에서 처음 만난 김 소장은 소문대로 '걸어 다니는 식물도감'다웠다. 흔한 무슨 대학 무슨 학위 꼬리표 없이 필드에서 제 존재를 입증한 그의 명성대로였다. 잎사귀 하나로 그 식물의 면면을 읽어내는 것은 기본, 기상청 일기예보를 읽고 기류의 흐름과  세기를 가늠하는 것은 물론, 어느 종의 식물이 어드메에서 얼마만큼의 꽃을 피웠는지를 척척 쏟아내곤 했다.

그것이 어찌 순순히 이뤄진 일이라, 하루에 필름 30통씩 찍어대는 카메라는 30년간 보디만 십여 개를 갈았고, 하루 40km 정도는 작정하고 걸어다니는 습성 탓에 가죽 댄 신발은 1년에 구 컬레씩 헐려 나갔다. 그 옛날에 어디 제대로 된 숲길이며 임도가 있었을까. 거미가 입으로 드는 험난한 숲길에서 구렁이도 만나고, 삿간 쓴 도적도 만났지만 그는 산과 들에서 만나는 야생화를 놓지 못했다.
대체 그 힘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 열정이며 의지라는 낱말로 꿰어 맞추긴 아쉬운 인생이지만, 기자는 감히 그 업적의 동력을 '까도로움'에서 찾는다. - 하략 -

위 글에서 기자가 한 말 가운데 내 가슴에 와 닿는 말은 '까다로움'에 그의 열정을 찾는다고 하는 말이다. 그렇다 열정이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연구하고 분류하는 과정에서 충분조건이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구분 분류에 들어가고 그 내용에 어울리는 사진을 찾고 더 좋은 꽃을 선택하는 것은 스스로의 까다로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들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차 상세보기
박홍관 지음 | 형설출판사 펴냄
중국 차 입문서. 이 책은 중국에서 차가 생산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12개 성(절강성, 광동성, 운남성, 안휘성, 대만 등)을 각각 수차례 반복하여 조사한 중국차와 그 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연구 보고서이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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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희자(金喜子)
출생 : 1961년 1월 14일
현재 : 원광디지털대학교 외래교수
         경기도 예절교육연수원 강사
학력 :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 (예절다도학 전공)
        
원광대학교 일반대학원 한국문화학과(예다학 전공)
        
문학박사

<논문>
석사학위논문: 인간 발달단계에 따른 다례교육 연구
박사학위논문: 五洲 李圭景의 茶文化觀 硏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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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논문의 초록을 올립니다.
  

국문초록

오주 이규경의 차문화관 연구 

김희자
한국문화학과
  원광대학교 대학원

五洲 李圭景(1788~1856)은 조선후기의 대표적인 실학자이다. 그의 主著인 『五洲衍文長箋散稿』는 「변증설」로 이름한 백과사전이다. 이에는 차에 관해서 「荼茶辨證說」,「種茶薏苡靑蘘辨證說」,「四時十二時淸趣辨證說」이라는 세 편의 변증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전의 백과사전류와 비교하면 매우 방대하고 상세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는 茶人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의 관련 문헌을 섭렵한 후에 茶史와 茶事에 관해 포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들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므로써 그의 茶文化觀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오주의 차문화관은 조부 李德懋와 당시 선비들의 차생활과 연결되어 있다. 당시 선비들은 항상 맑은 정신으로 학문에 정진해야 했으므로 머리를 맑게 해주는 차가 필수품이었다. 차는 그 담박한 맛과 기운으로 인하여 건강을 이롭게 하는 신체적 측면과 정서적 안정이라는 심리적 측면의 이점을 가질 수 있었다. 차를 마심으로써 바른 생각을 하게 되고 의로운 마음이 쌓여 크고 강한 氣의 힘이 부여되는 현상을 호연지기라 생각하였으며, 예술세계와 학문적 경지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선비들의 차생활관이 오주의 「辨證說」에 잘 나타나고 있다.

「도다변증설」은 荼와 茶가 쓰인 유래, 차의 異名과 모양, 차의 古事, 그리고 茶稅 제도, 차의 효능, 湯茶法, 차나무 재배 등 차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이에는 22권의 문헌과 다양한 시를 인용하고, 말미에 茶書 25권을 소개하고 있다.

「種茶薏苡靑蘘辨證說」은 차 율무 생강에 관한 변증설이다. 차에 관한 내용은 차씨의 보관방법과 차씨를 심는 방법, 차밭관리, 수확시기, 삼년 뒤의 수확량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여러 문헌들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차 재배법을 기록하고 있어서 실용적인 성격이 두드러진다. 아울러 「사시십이시청취변증설」은 일 년 사계절과 하루 十二時를 구분하여, 일상에 있어서 차생활을 영위하는 방법을 서술하고 있다. 차인으로서의 오주의 삶이 이에 잘 드러나고 있다.

오주 茶文化觀의 특징은 「도다변증설」에 나타는 바와 같이 ‘荼’자가 ‘茶’자로 변화되는 과정의 변증에서 출발한다. 그는 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차의 역사는 물론 茶事 전반을 아우르며 고증하고 논증하고자 하였다. 이는 조선시대 백과사전류에서 다루어 온 차의 역사와 재배, 茶事, 그리고 차생활 등을 종합 정리하는 특성을 보인다.

오주는 옛사람들의 규칙적인 생활을 소개하면서 스스로 차생활을 통한 養生術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그가 茶山 丁若鏞(1762~1836)이나 草衣意恂(1786~1866), 혹은 嘉梧 李裕元(1814~1888)과 같은 당대의 차인들과 어떻게 교유했는가는 새로운 고증을 요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종래 차인으로서 오주를 중시하지 않아왔던 바를 상기하면, 그의 차 관련 저술은 당대의 차인들이 남긴 관련 저술과는 구별되는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이 방면의 연구에 일대 보고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A Study on the View of Tea Culture in Oh-Ju Lee Gyu-Gyeong

    

Kim Hee-Ja
Department of Korean Culture
Graduate School of
Wonkwang University

  Oh-Ju Lee Gyu-Gyeong(五洲 李圭景, 1788~1856) is one of representative scholars of practical school. His masterpiece, Oh-ju-yeon-mun-jang-jeon- san-go(五洲衍文長箋散稿) is an encyclopedia, famous for the demonstration (Byeon-jeung-seol, 辨證說). This book contains three demonstrations regarding tea, namely, Do-da demonstration(荼茶辨證說)․Jong-da-eok-yi- cheong-yang demonstration(種茶薏苡靑蘘辨證說)․Sa-si-sib-yi-si-cheong- chui demonstration(四時十二時淸趣辨證說). It is bigger and more detailed than former similar encyclopedic texts. He, as a tea master, comprehensively arranged on the history of tea and tea works, after research of related resources of Korea, China and Japan. This research is to illuminate his view of tea culture by the systematic analyzation of them.

Oh-Ju's view of tea culture is related with Lee Deok-Mu, his grandfather, and tea lives of scholars of the time. At that time, tea, which cleans head, was necessary article for scholars, since they had to concentrate on studies with clear mind. They could attained both, physical and psychological merits which are good for health and comfort of emotion by clean taste and energy of drinking tea. They considered tea life as a practice of mental cultivation, which brings the expansion of speculation, the attainment of insight and the observance of proprieties. Also, by drinking tea, the phenomenon that having sound way of thinking and being endowed with grand and strong power of energy(Qi) by accumulation of righteous mind, had been regarded as grand spiritual energy(浩然之氣) through which ultimate state at the field of art and study. Such scholars' view of tea life is elaborately depicted in demonstrations of Oh-Ju.

Do-da demonstration(荼茶辨證說) exclusively contains general factors on tea that the origin of usages of both characters(荼 and 茶) meaning tea, the different names and figure of tea, the historical events related with tea, the system of tea tax, the efficacy of tea, the rule of tea boiling, the cultivation of tea and so on. In here, twenty-two volumes of books and various poems are cited and twenty-five volumes of tea books are introduced at final part.

Jong-da-eok-yi-cheong-yang demonstration(種茶薏苡靑蘘辨證說) is a demonstration regarding tea, adlay and ginger. The contents of tea is detailed descriptions of the methods of storage and seeding of tea, the management of tea farm, the time of harvesting, the crop after three years and so on. It has significantly practical character, since it recorded tea farming according to Korean actual condition by consulting several resources. Sa-si-sib-yi-si-cheong-chui demonstration(四時十二時淸趣辨證說) describes the way to manage tea life in ordinary life by discrimination of the four seasons of year and the twelve hours of day. In hear, life of Oh-Ju is well depicted as a tea master.

Character of Oh-Ju's view of tea culture begins with the demonstration of process of change of Chinese letter 'Do(荼)' into 'Da(茶)' as described in Do-da demonstration. He Possessing broad knowledge on tea, he tried to investigate and prove tea events in general as well as history of tea. It shows particularity that systematically and generally arranges history, cultivation, tea events, tea life and so on, including the dealt factors of tea in general encyclopedic resources of Choseon dynasty.

Oh-Ju has introduced regular life styles of ancient tea masters and he himself tried to practice regimen through tea life. It needs to investigate how he had social association with contemporary tea masters, such as Da-San Jeong Yak-Yong(茶山 丁若鏞, 1762-1836), Cho-Ui Ui-Sun(草衣 意恂, 1786-1866), or Ga-Oh Lee Yu-Won(嘉梧 李裕元, 1814-1888). However, considering the negligence of Oh-Ju as a tea master so far, his works regarding tea have different character from other contemporary tea masters', and will be a great resource for the research of this f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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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휘성 태평후괴 공장, 제조 공정 중에 찻잎 길이를 확인해봤습니다]

茶와 관련된 어느 행사에 가면 자세히 알지 못하는 이가 나를 보고 어느 단체의 전속사진사라느니, 사진 찍는 사람이라며 부를 때가 있다.
사진을 워낙 좋아하고, 또 원하는 만큼의 화면을 얻고 싶어서 그렇게 오래, 또 많이 찍는다.

하지만 전문 사진기사처럼 댓가가 있어서 사진을 찍는 것은 아니다. 아무도 기록을 남기지 않기에 나라도 기록을 남겨야 겠다는 조그만 소망 때문이다. 차회(茶會) 행사나 행다(行茶)의 경우 그야 말로 무형의 문화아니겠는가.

지금 지나는 일분일초가 우리 차문화계의 역사임에는 아무도 부인 못하리라. 사진기사는 사실을 찍는다. 사진기사가 현장의 인물을 찍는다면

나는 현장의 역사를 찍는다.

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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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2006년 7월 인터넷에 올린 글입니다. 글 올린 것을 모르고 있다가 우연히 검색하는 도중에 카페에 올려진 이 글을 보게 되어 사진만 새로 첨부해서 석우연담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진을 전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만 차 사진을 더 잘 만들어 보고자 엄청 노력은 했습니다. 사진을 전공한 사람이 보면 웃을 일이지만 저는 무식하게 촬영하며서 하나하나 익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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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무를 보면 줄자를 대고 싶어집니다]
Posted by 石愚(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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