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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마 3기를 도입하고 장작가마 작업과 겸하는 용도예 김인용 사기장]
우리나라 도자기(陶瓷器)는 관요(官窯)와 민요(民窯)에서 만들어졌다. 관요는 왕실과 관청에서 필요로 하는 도자기를 생산하였으며, 민요는 서민들의 생활용기를 만들었다.
당시에 관요가 만들어진 경기도 광주에서 용도예 김인용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었다. 이 곳에서는 가스가마와 장작가마 작업을 동시에 한다. 이곳으로 이사 하면서 기존의 가스가마 1기와 새로 도입한 가마가 2개 준비되었다. 장작가마에서 큰 성과를 올리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업세계를 가지고 있는 김인용은 현재 장작가마를 놓을 ‘터’ 작업을 하고 있다. 작품용과 일반 생활자기 용으로 구분하여 세상에 내어 놓을 작품을 준비중이다. 김인용 사기장을 기대하는 이유는 전통가마 작업과 현대적 설비 운영이 투명하다는 것이다. 보통 장작가마는 장식용이면서 실제적으로는 가스로 하는 작업자와는 전혀 다른 면을 가지고 있다. 김인용은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와 새로운 작업 환경에서 화분 작업과 생활자기를 현대적 설비로 효율적인 생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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