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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련 반용사 헌향, 헌다 의식에서 서화 작가 강위와 함께 한영용 박사
삼국시대, 고려조, 조선조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미 아시아에서의 복식과 건(巾)의 형태는 한중교류의 역사가 깊고 다양하다. 이번 중국 대련에서 유건과 복장의 어우러짐은 차와는 다른 문화적인 융화를 이루어냈다. 물론 그 복식과 유건의 사용이 올바르던 아니던 상관은 없다. 실제 전통복장이라는 점이 더 중요한 것일 뿐이다.
2014년 5월 5일 대련 반용사 대웅전에서 만난 강위 선생의 복장을 보고 한영용 박사는 소장하고 있던 유건(儒巾)을 즉석해서 선물을 하였다. 유건을 쓴 강위의 모습은 순간적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마치 오래된 주인의 물건을 찾은 듯한 강위의 얼굴의 표정을 잊을 수없다.
삼국시대, 고려조, 조선조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이미 아시아에서의 복식과 건(巾)의 형태는 한중교류의 역사가 깊고 다양하다. 이번 중국 대련에서 유건과 복장의 어우러짐은 차와는 다른 문화적인 융화를 이루어냈다. 물론 그 복식과 유건의 사용이 올바르던 아니던 상관은 없다. 실제 전통복장이라는 점이 더 중요한 것일 뿐이다.
2014년 5월 5일 대련 반용사 대웅전에서 만난 강위 선생의 복장을 보고 한영용 박사는 소장하고 있던 유건(儒巾)을 즉석해서 선물을 하였다. 유건을 쓴 강위의 모습은 순간적으로 주변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되었다. 마치 오래된 주인의 물건을 찾은 듯한 강위의 얼굴의 표정을 잊을 수없다.
검은 유건은 묘하게도 그 사람의 복식과 정확한 매치를 이루었고, 우리 한 박사의 천익(天翼) 복식은 말끔한 인물정리와 함께 흑백의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더불어 두 인물의 복식과 차림새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전통의 진정한 멋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전통복식에 대한 우아함도 같이 느낀 자리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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