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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선 이사장님은 지병으로 인해 상태가 악화되면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2024년 9월 19일 별세하셨다.
장례식장: 순천향대학교 장례식장 2층 특5호실
박동선 이사장님은 차의 선구자로서 1979년 1월 20일 한국 차인회가 출범했을 때 고문으로 추대되었다.
발기인: 박종한, 김미희, 박태영
고문 추대: 최범술(효당스님), 안광석, 이방자, 박동선
한국차인회가 결성되고 첫 사업으로 진행한 것이 초의선사가 거쳐 했던 해남 대흥사의 일지암복원 사업이었다. 일지암 복원 추진위원회가 결성되고 1980년 4월 15일 복원되었다.
아인 박종한 선생님은 생전에 이 당시 박동선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했다고 늘 말씀하셨는데, 이제 차의 선구자들은 모두 별세하셨다.
- 19일 박동선 이사장님의 언론 보도는 다음과 같다 -
박동선 씨는 1970년대 박정희 정권 당시 한·미 외교 관계에 큰 파장을 일으킨 ‘코리아 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2024년 9월 19일,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코리아 게이트 사건은 1976년 10월 24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의 보도로 세상에 알려졌다. 이 보도에 따르면, 박동선 씨는 한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미국 국회의원과 공직자들에게 연간 50만 달러에서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전달하는 로비 활동을 벌였다고 하며, 이 사건은 당시 한·미 외교 관계에 큰 마찰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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