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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하동 칠불사에서 학술세미나가 있던 날, 찻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허목 선생님을 21일 칠불사에서 다시 만났다.
한 번도 차를 같이 마셔본 적이 없지만 몇 마디의 대화로서 차에 조예가 깊은 분임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허목 선생님이 차와 도구를 준비해 와서 차를 내는 자리가 되었다. 우리 녹차의 품격이 다른 차를 만났다.
이런 자리는 언제나 반갑고 고맙다. 나는 차를 마시는 대신 사진 한 장으로 인사를 건넸다.
다음엔 필자도 차와 도구를 준비하고 이런 자리에서 좋은 茶로 한 잔 멋있게 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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