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애인이 있는데 이름이 없습니다.
애인이 저 멀리 가는데 이름을 부를 수 없습니다.
이만큼 이름은 중요합니다.
차도구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칭(名稱)입니다.
명칭은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한국의 차도구 명칭은 한국차문화의 가장 기본적인 연구과제이며 저를 비롯한
연구자부터 여러분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고찰해야 하는 차문화의 근본 연구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명칭에 대한 연구 과정을 마치고 나면 왜 그러한 그릇에
차를 마실 수 있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고, 자연 차에 대한 음용이 구분되는
원리를 알게 될 것입니다.
석우.
'차를 향한 눈 > 석우연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차(茶, tea) 전도사인가? (2) | 2008.03.17 |
---|---|
일본 동대사(東大寺 도다이지)의 남대문 (0) | 2007.12.14 |
조선남다로 다큐제작 (0) | 2007.11.27 |
다식(茶食) - 먹을 것인가 볼 것인가 (2) | 2007.10.31 |
[논문] 한 . 일 煎茶圖(전차도)에 나타난 차문화 비교연구 (2) | 2007.10.25 |